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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막말 논란에 “사적인 대화에서 나온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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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이언주 의원이 논란이된 막말 논란 보도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지난 10일 이언주의원은 자신의 SNS와 블로그에 ‘SBS취재파일 학교급식 파업 비정규직 관련 발언 보도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글 한 개를 게시했다. 글 내용에는 이언주 의원이 최근 논란이 된 급식조리원 비하 발언에 대한 의견이 담겨있다.
 
게시글은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경기 광명을)는 7월 10일 문제의 SBS취재파일 발언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라는 글로 시작했다.
 
이언주 의원 입장글 전문/이언주 의원 SNS
이언주 의원 입장글 전문/이언주 의원 SNS
 
이언주 의원은 SBS취재파일 보도에 대해서 “학부모로서 아이들의 급식 질이 형편없어지고 있는 문제에 분개하면서 나온 얘기다”라며 당시 상황에 대해서 해명했다. 이어 “정식 인터뷰가 아닌 사적인 대화를 여과없이 보도한 것에 대해서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언주 의원은 “사적인 대화에서지만 상처를 입은 비정규직 노동자분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자신의 경험을 빗대 비정규직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있다고도 표현했다. 이어 “현실적 해법을 찾자는 취지였음을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글을 마무리 했다.
 
이언주 의원이 자신의 발언은 공식적인 것이 아니였으며 문제에 대해서 분개해 나온 이야기라고 해명했지만 그에 대한 비판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사적인 대화였다는 이언주 의원의 해명에 “사적인 공간에서 본심이 나온 것 아니냐”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현실적 해법을 찾자는 취지에서 왜 급식조리원을 ‘동네 아줌마들’이라고 표현했는지에 대해서 제대로 해명이 되지 않았다며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전부터 이언주 의원은 발언으로 놀란을 빚은 바 있는 만큼 이번 해명이 대중들에게 제대로 설득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언주 의원이 이번 사과문과 입장문 외에 다른 의견을 공식적으로 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언주 의원은 급식조리원 막말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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