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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논란’ 정우현 전 회장, 조사 17시간만에 귀가…“모든 일은 실무진이 한 것” 발뺌

  • 이찬혁 기자
  • 승인 2017.07.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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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혁 기자] 미스터피자 가맹점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를 일삼아 ‘갑질 논란’에 휩싸인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이 조사 17시간만에 귀가했다.
 
정 회장은 4일 오전 2시 50분쯤 서울중앙지검을 빠져나와 대기하던 승용차를 타고 빠져나갔다.
 
 

정우현 전 회장 / MBC뉴스 화면 캡처
정우현 전 회장 / MBC뉴스 화면 캡처

 
정 전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최 대표 등 실무진이 한 일”이라며 “나는 해외사업을 중점적으로 챙겨 잘 모른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정 전 회장은 검찰이 객관적 증거자료를 토대로 사실관계를 추궁할 경우엔 “경영상 판단이었다”는 논리를 보이며 검찰에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검찰은 정 전 회장의 혐의가 중대한데다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구속영장 청구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정 전 회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공정거래법의 거래상 지위남용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찰은 정 전 회장이 혐의를 인정하지 않더라도 앞서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와 가맹점주 등 참고인 조사 결과를 토대로 혐의를 어느 정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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