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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손석희, “김기춘, 박정희에게 ‘김똘똘’이라고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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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김기춘을 향한 손석희의 발언은 실로 날카로웠다.
 
29일 JTBC ‘뉴스룸’에서는 손석희 앵커가 앵커브리핑을 진행했다.
 
‘뉴스룸’ 손석희 앵커는 김기준이 과거 故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김똘똘’이라고 불린바 있다고 소개했다.
 
‘뉴스룸’ 손석희 /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뉴스룸’ 손석희 /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이어 그 이후엔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검찰총장, 법무부장관, 3선 국회의원 등 꽃길을 걸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박근혜 정부에서는 왕의 뜻을 대신하는 도승지를 자처했다고 했다.
 
최근 그는 “망한 왕조의 도승지는 사약을 마신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손석희는 이것을 그의 변신으로 보진 않았다. 손석희가 본 김기춘의 마지막 변신은 ‘평범한 노인’이었다. 김기춘은 80세 노인이라 과거 일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손석희 앵커는 “평범한 노인이 되기에 김기춘은 너무 비범한 사람”이라면서 이번 앵커브리핑을 마무리 했다.
 
한편, JTBC ‘뉴스룸’은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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