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얼, 신랄한 후기들로 화제… ‘클레멘타인급?’

(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영화 리얼에 대한 혹평들이 이어지면서 ‘역대급 졸작’이라는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26일 열린 언론배급 시사회가 끝난 후에 영화 ‘리얼’에 대한 혹평이 쏟아지면서 관객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영화 ‘리얼’에 대한 후기들중 주를 이룬 것은 ‘역대급 졸작’들이 회자된다는 평이다.
 
이에 “영화 ‘리얼’이 ‘클레멘타인’급의 영화다”라는 후기가 화제에 올랐다. ‘클레멘타인’은 한국영화 사상 가장 졸작이라 평을 받는 영화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다른의미로 걸작이다”라는 평을 받는 영화다. 대중들에게는 사상 최악의 한국영화로 알려져 있다.
   
‘리얼’이 이러한 ‘저주 받은 걸작’이라고 불리는 ‘클레멘타인’급이라는 후기가 이어지면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오히려 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클레멘타인’과 함께 역대급 졸작이라는 평을 받은 ‘7광구’까지 회자되면서 ‘리얼’이 한국영화 졸작목록에 올라가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몇몇의 후기에선 ‘리얼’이 홍보한 역대급 액션씬과 노출씬 마저도 볼 것이 없다는 평이 있다. 액션씬은 조잡하며 노출씬은 매우 짧고 영화 속에서 등장의 의미를 상실했다고 평가됐다.
 
김수현의 4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리얼’이 연이는 혹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28일 개봉으로 과연 일반 관객들에게는 어떤 평을 받을지 주목된다. 전문가들의 평에 이어 일반 관객들에게도 혹평과 한국영화의 ‘졸작목록’이라는 평을 받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영화 ‘리얼’은 28일 개봉해 상영중이다.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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