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열’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사건의 항일운동 영웅 “그들이 원하는 영웅이 돼줘야지” (영화)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7.06.19 15:29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수아 기자] 시대극의 틀을 깨는 새롭고 강렬한 이야기로 2017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등극한 영화 ‘박열’이 국가보훈처 특별 시사회부터 롯데시네마 츄잉챗, 부산-대구 무대인사까지 개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입소문 열풍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박열’은 1923년 도쿄, 6천 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영화다.
 
언론 시사회 이후 언론 매체의 쏟아지는 호평 세례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영화 ‘박열’이 지난 6/16(금) 국가 보훈 대상자의 예우와 보상, 보훈문화를 창달하고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국가보훈처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사회를 개최했다. 
 
영화 ‘박열’ 이제훈 / 박열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영화 ‘박열’ 이제훈 / 박열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특히, 이날 시사회에는 국가보훈처 최완근 차장을 비롯한 관계자뿐 아니라, 박열 의사의 손자,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으로 구성된 단체 광복회 등 보훈 단체와 독립기념관, 박열 의사 기념 사업회 회원 등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시사회를 진행했다.
 
영화 관람을 앞두고 진행된 무대인사에서 이준익 감독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분들의 유가족 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어떤 작품보다 철저한 고증을 거쳤다. 오늘 이렇게 자리를 빛내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박열’ 역의 이제훈은 “실제 일제강점기에 자신을 내던지며 적극적인 항일 운동을 펼쳤던 박열 의사를 연기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지만, 연기를 하는 내내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후미코’ 역의 최희서는 “가네코 후미코를 연기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무엇보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유가족 분들을 비롯해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자리해주셔서 정말 뜻깊다”라고 전하며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사가 끝난 후 국가보훈처 최완근 차장은 “역사와 박열 의사에 대한 연구를 굉장히 열심히 했다는 것이 영화 속에 그대로 담겨 있었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박열 의사의 실제 손자 박현해 선생은 영화의 크레딧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았고, “개봉을 하면 꼭 다시 보겠다”라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한편, ‘박열’은 개봉을 앞두고 6/16(금) 롯데시네마 츄잉챗과 6/17(토), 18(일) 부산-대구 지역 무대인사에서 관객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하며 온오프라인을 화끈하게 뒤집었다.
 
이준익 감독, 이제훈, 최희서가 참석한 이번 ‘박열’ 롯데시네마 츄잉챗은 대한민국이 꼭 기억해야 할 ‘박열’과 ‘후미코’와 관련된 역사 퀴즈 이벤트부터 최초 공개 스틸을 활용한 토크, 출연자들과 관객들이 영화 ‘박열’을 봐야 하는 이유에 대해 전하는 5자 토크까지, 다채로운 행사 구성으로 현장 관객은 물론, 카카오TV 생중계로 지켜보고 있던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박열’ 롯데시네마 츄잉챗은 조회수 2만을 돌파하며, 지금까지 진행되었던 츄잉챗 행사들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조회수로 2017년 가장 뜨거운 화제작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 주말 양일간 진행된 부산-대구 지역 무대인사에서는 이준익 감독과 이제훈, 최희서를 비롯해 ‘미즈노’ 역할을 맡은 김인우, ‘다테마스’ 역할을 맡은 김준한이 함께 참여해 관객들을 직접 찾아가며 화끈한 팬서비스를 펼쳤다.
 
영화 속 ‘박열’의 얼굴이 담긴 부채를 활용해 얼굴을 가리고 깜짝 등장한 이준익 감독과 배우들은 시종일관 유쾌한 모습으로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에게 보답했다. 뿐만 아니라, 좌석 번호 추첨을 통해 싸인 포스터를 증정하고 배우들과 포옹을 하는 등 역대급 팬 서비스로 관객들이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산 무대인사에서는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미니 GV를 개최하여, 관객들과 함께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속 시원하게 풀어내는 시간을 가지며 열띤 환호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다양한 시사회와 지방 무대인사 진행으로 화제를 모으며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한 영화 ‘박열’은 6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