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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리뷰] ‘차이나는 클라스’ 김상근, “마키아 벨리의 영혼은 구천을 떠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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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차이나는 클라스’에 김상근 교수가 출연했다.
 
11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 – 질문 있습니다’에서는 김상근 교수가 출연했다.
 
그는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교수다. 또한 인문학 전도사로 불리는 인물이다.
 
‘차이나는 클라스’ 김상근 /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방송 캡처
‘차이나는 클라스’ 김상근 /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방송 캡처
 
이런 김상근은 마키아 벨리가 어떤 인물인지 강의하고자 나섰다.
 
그는 마키아 벨리의 군주론에 기재돼 있는 과격한 구절들을 소개했다.
 
군주론에는 “인간이란 아버지가 죽임을 당해도 곧 있을 수 있지만, 자기 재산의 손실은 여간해선 잊지 않는다”와 같은 구절이 있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방송 캡처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방송 캡처
 
이러한 구절들에 패널들은 “독재자 생성기라는 것이 오해가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이에 김상근은 그가 본래는 피렌치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인물이라고 했다. 본래는 지배계급이 아니라는 것.
 
마키아 벨리의 아버지는 가난한 인물이었지만 아들 마키아 벨리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왔다. 그리고 그런 교육에서 탄생한 것이 ‘로마사 논고’였다. 김상근은 이 ‘로마사 논고’야말로 마키아 벨리가 쓴 대표작이라고 했다. ‘군주론’은 ‘로마사 논고’에서 일부 내용을 발췌한 책이라는 것.
 
‘차이나는 클라스’ 김상근 /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방송 캡처
‘차이나는 클라스’ 김상근 /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방송 캡처
 
이에 김상근은 바로 이 ‘로마사 논고’야 말로 마키아 벨리의 사상이 담겨있다고 소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샀다. 앞서 김상근은 “마키아 벨리의 영혼이 구천을 떠돌고 있다”고 발언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마키아 벨리는 그 사상이 온전히 전해지지 않았다는 것.
 
이에 앞으로 선보일 강의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감이 커졌다.
 
한편, JTBC ‘차이나는 클라스 – 질문 있습니다’는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됐다. 이후 28일부터는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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