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박지선이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해 세대갈등에 대해 전상진 교수와 논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 첫 전학생으로 개그우먼 박지선이 출연해, 전상진 교수화 함께하는 ‘세대갈등’의 두 번째 시간을 꾸민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을 아프게 하는 ‘세대갈등’을 더욱 심도 있게 다뤘다.
국민연금 문제는 ‘초반에 가입한 사람만 좋은 제도’, ‘장년층에게만 유리하다’ 등 세대 간의 전쟁으로 심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상진 교수는 “연금 문제에 대해 노인들만 좋은 거 아니냐?”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라고 답했다.
또한, 전상진 교수는 “국민연금 수령액이 높은 남부 유럽 국가들에서는 국가 재정 파탄을 걱정하는 청년세대들을 볼 수 있다. 실제로 보면 노인들이 돈이 많으면 짜릿한 스포츠나 화려한 요트를 타는 게 아니라 취업 못한 자녀들을 위한 용돈이나 같이 생활하는데 쓰인다. 연금은 부모님께 직접 드리느냐 국가에서 주는 거냐에 차이일 뿐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박지선은 다소 진지하게만 진행될 수 있는 문제를 할머니와 어머니 이야기로 세대갈등을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할머니 흉내를 내며 전학 오자마자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6/04 21: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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