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서울 남부구치소에 있는 최순실을 면하기 위해 집을 나섰으나 면회가 불허됐다.
정유라는 9일 오전 8시 2분쯤 강남구 신사동 미승빌딩을 나와 건물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택시를 타고 출발했다.
정유라가 어디 가는 것이냐고 묻는 취재진 질문에 택시를 함께 탄 남성은 “엄마 면회하러 갑니다”라고 말해 최순실이 수감된 서울 남부구치소로 향하는 것임을 밝혔다.
그러나 정유라는 어머니 최순실을 만나지 못했다.
구치소를 찾은 정씨는 어머니와의 면회가 불발된 이유에 대해 “교정 당국으로부터 법률상 어머니를 만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면 다시 와 볼 생각”이라며 “한 번도 어머니와 편지를 주고받은 적 없다. 구치소에서 허락하면 보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접견이 안 되면 나중에 재판에서라도 어머니 볼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한편, 교정 당국은 정씨가 최씨의 공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어 증거인멸 등을 우려해 면회를 불허한 것으로 보인다.
정유라는 9일 오전 8시 2분쯤 강남구 신사동 미승빌딩을 나와 건물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택시를 타고 출발했다.
정유라가 어디 가는 것이냐고 묻는 취재진 질문에 택시를 함께 탄 남성은 “엄마 면회하러 갑니다”라고 말해 최순실이 수감된 서울 남부구치소로 향하는 것임을 밝혔다.
그러나 정유라는 어머니 최순실을 만나지 못했다.
구치소를 찾은 정씨는 어머니와의 면회가 불발된 이유에 대해 “교정 당국으로부터 법률상 어머니를 만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면 다시 와 볼 생각”이라며 “한 번도 어머니와 편지를 주고받은 적 없다. 구치소에서 허락하면 보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접견이 안 되면 나중에 재판에서라도 어머니 볼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한편, 교정 당국은 정씨가 최씨의 공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어 증거인멸 등을 우려해 면회를 불허한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6/09 12: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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