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참새 리차드’ 기상천외한 모험 예고 ‘기대up’

(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영화 ‘꼬마참새 리차드’는 2012년 2월 개봉 당시 약 76만 명의 누적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했던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의 토비 젠켈 감독이 연출을 맡은 신작이다.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20년 넘게 오랜 작업을 해 온 그는 ‘꼬마참새 리차드’의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빠져드는 몰입감에 반해 그 자리에서 바로 감독 제의에 수락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그와 ‘노아의 방주: 남겨진 녀석들’에서 호흡을 맞춘 레자 메마리 감독이 함께 공동 감독 및 각본을 맡으며 의기투합했다. 특히 레자 메마리 감독은 아버지에게 자신을 증명하려 했던 본인의 이야기를 영화에 담아 많은 이들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또한, 이번 작품은 오랜 기간 노하우와 경험을 축적해 온 독일, 벨기에, 룩셈부르크, 노르웨이 4개국 애니메이션 명가들이 의기투합해 완성한 초특급 글로벌 프로젝트로 더욱 눈길을 끈다. 주인공 ‘리차드’처럼 ‘자신을 믿으면 이루지 못 할 것은 없다’라는 마음 하에 모인 각국의 스탭진들은 국제적으로 진행된 프로젝트인만큼 다양한 시각과 아이디어를 수렴하며 3년이라는 시간에 걸쳐 ‘꼬마참새 리차드’를 탄생시켰다. 
  이처럼 애니메이션계 실력파 제작진의 완벽한 팀워크로 탄생한 이번 작품은 2017년 베를린국제영화제, 룩셈부르크 필름 페스티벌, 토론토 어린이 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일찌감치 주목을 받은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황새인 줄 아는 꼬마참새 ‘리차드’와 4차원 ‘새’ 친구들의 아프리카를 향한 의욕충만 무한도전을 담은 영화 ‘꼬마참새 리차드’가 보도스틸 9종을 전격 공개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착각 속에 빠져 사는 참새, 앵무새, 올빼미 등 역대급 개성을 자랑하는 새 캐릭터들의 활약과 이들의 아프리카를 향한 무모하면서도 흥미진진한 모험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흥미를 고조시킨다.
 
먼저, 태어나자마자 황새에게 길러진 꼬마참새 ‘리차드’는 마치 자신이 황새인 것 마냥 황새가족과 같은 행동을 취하는 엉뚱한 매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아프리카로 떠나기 위해 비장한 각오를 다지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보이지 않는 자신만의 친구를 가진 올빼미 ‘올가’와 노래는 못하지만 아이돌인 줄 아는 앵무새 ‘키키’, 그리고 해시태그 즐기는 SNS 비둘기 등 ‘리차드’의 스릴 넘치는 모험에 함께 하는 새 친구들의 기상천외한 매력도 함께 엿볼 수 있다.
 
이들이 영화 속에서 선사할 블록버스터급 웃음폭탄과 머나 먼 아프리카로 향한 스릴 넘치는 여정을 예감케 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4개국 애니 명가의 합작으로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을 기대하게 하는 영화 ‘꼬마참새 리차드: 아프리카 원정대’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장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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