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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영화 ‘나는 부정한다’ 인용 “홀로코스트 부정에 맞서 사실로 증명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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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손석희 앵커가 ‘JTBC 뉴스룸’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부정하는 일부 주장을 비판했다.
 
18일 JTBC에서 방영한 ‘뉴스룸’ 앵커브리핑에서 손 앵커는 영화 ‘나는 부정한다’를 소개하며 “원제는 ‘denial’ 홀로코스트 부정에 맞서 이를 사실로 증명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라고 소개했다.
 

이어 손석희는 “홀로코스트 명백한 증거 없다며 이를 원천적으로 부정하는 신나치주의에 맞서 주인공은 이미 누구도 부정하지 않았던 집요한 공격과 맞닥뜨리게 되고 소송전에 휘말리게 된다”고 말하며 “영화는 그 실체적 근거를 냉철하게 제시하는 과정을 그리게 된다”고 전했다.
 
손석희, 영화 ‘나는 부정한다’ 인용 / JTBC ‘뉴스룸’ 방송캡쳐
손석희, 영화 ‘나는 부정한다’ 인용 / JTBC ‘뉴스룸’ 방송캡쳐
 
한편 손석희는 “문재인 대통령은 발표 명령자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선언했다. 역사 속 분명히 존재해서 모두가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증거 없다고 부정되어온 그 진실은 결국 차갑게 드러날 것인가”라며 다시 영화 ‘나는 부정한다’ 대사 두 개를 인용해 앵커브리핑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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