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이름 없는 여자’ 한지우가 돌아선 박윤재를 설득하는데 실패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는 박윤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자살 소동을 벌인 한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살소동으로 병실에 입원한 모습을 가장한 한지우는 자신을 찾아온 박윤재를 향해 “세상이 버린 날 오빠 마저 버리지 마, 부모 없이 큰 마음 오빠가 누구보다 잘 알잖아”라고 동정심을 유발했다.
이어 그는 “나 오빠 기다릴게, 몇년이건 아니 몇십년이 걸려도 오빠 기다릴거야. 오빠랑 결혼해서 아이 낳고 싶어. 제발 돌아와줘”라며 애원한 것.
그러나 박윤재는 “아니 난 너한테 마음 떠났어. 시간이 해결해 줄거야. 각자 일 열심히 하다보면 웃으면서 지금 일 떠올릴 수 있을거야. 멀리서 널 응원할게”라며 태도를 분명히 했다.
한편, KBS 2TV ‘이름 없는 여자’는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5/18 21:0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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