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역적’에서 윤균상이 심희섭 그리고 채수빈까지 재회했다.
4일 방송된 MBC ‘역적’ 과가 충원군(김정태 분)으로 인해 생이별했던 길동(윤균상 분)과 길현(심희섭 분)이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홍길동은 아내 가령의 앞에 깜짝 등장했다. 가령은 남편의 등장을 반기며 그를 포옹했고,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붙잡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홍길동과 무리들은 백성의 위기에 처한 모습을 보고 나섰다. 하지만, 이때 길현은 동생 길동이인줄 모르고 의적 소탕을 위해 나섰다.
이후 관군들이 길홍과 무리를 몰았고, 길동은 “내가 눈을 돌릴 테니 먼저 가”라고 말했다. 이어 길동은 혼자 관군을 데리고 도망쳤다. 이때 막다른 길에 선 길동은 자신의 뒤에 선 길현을 만났다.
길동은 “내 형이 맞은 거야?”라면서 울음을 터트렸고, 길현 역시 “살아 있었네 내가 관군을 보낼 테니 얼른 도망가라”고 말하고 다시 한번 이별을 맞이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04 22: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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