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역적’ 윤균상과 채수빈의 애틋함이 그려졌다.
4일 방송된 MBC ‘역적’에서 가령(채수빈 분)과 오랜만에 다시 만난 홍길동(윤균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홍길동은 아내 가령의 앞에 깜짝 등장했다. 가령은 남편의 등장을 반기며 그를 포옹했고,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붙잡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남편과 오랜만에 재회한 가령은 “만나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얼마나 많았는지 모른다. 그런데 지금은 하나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며 애틋함을 표현했다.
이에 홍길동은 아내의 곁에 누워 “요즘은 어리니 생각이 잘 나지 않는다. 어머니를 찾으려고 길을 떠났는데 바보 같다. 세상에는 참 희한한 일이 많다. 사람들은 희한한 일을 겪고도 화를 내지 않고 울기만 한다.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너무 화가 나서 미칠 것 같다”며 털어놨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04 22: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