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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리뷰] ‘그것이 알고 싶다’ 박헌영-노승일, “최순실은 굉장히 비밀스러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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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K스포츠재단 박헌영과 노승일이 최순실(최서원)의 인물평을 했다.
 
1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1067회 아무도 찾을 수 없다? - 최순실 은닉 재산 미스터리’ 편이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제작진은 주요 내부 폭로자인 박헌영과 노승일을 만났다.
 
‘그것이 알고 싶다’ 노승일-박헌영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그것이 알고 싶다’ 노승일-박헌영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두 사람은 최순실이 매우 비밀스라운 사람이라고 말해 이목이 모이게 했다.
 
노승일은 최순실이 누군가에게 미션을 주면 다른 사람한테는 이를 말하지 말 것을 주문한다고 말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노승일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그것이 알고 싶다’ 노승일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자신 주변에 박헌영, 고영태, 노승일이 있고 이들에게 일을 지시해도 각 직원들끼리는 어떤 일을 진행하는지 모르게 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박헌영은 입사하러 왔을 때 최순실은 면접을 보러 왔어도 자기 소개를 전혀 안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인지 질문해도 직원들이 대답해주지 않아 이상하게 여겼다고 회상했다.
 
결론적으로 두 사람은 최순실이 지금까지 수면 위로 떠오르지 않은 것은 특유의 치밀함과 비밀스러움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금요일 저녁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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