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신예 장서경이 ‘사임당, 빛의 일기’ 속 이영애 몸종 역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서경이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에서 주인공 사임당(이영애)의 몸종 향이 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2월 15일과 16일 방송된 ‘사임당’에서 사임당 옆에 그림자처럼 함께 등장, 친근한 생활 연기를 선보이며 비중을 점차 늘려가고 있는 것.
특히 아씨와 아이들을 야무지게 보필하면서, 보증 때문에 한양 집을 통째로 날린 사임당의 한량 남편 이원수(윤다훈)를 찰지게 구박하는 캐릭터로 ‘사이다 몸종’이라는 호평을 들으며 사랑받고 있다.
15일과 16일 방송된 ‘사임당’ 7부와 8부에서는 이원수에게 “아씨 정도 되니 이정도 참았지, 나 같으면 진작에 버렸다”고 대차게 말하고, 이원수의 철부지 행동에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등 윤다훈과 ‘원수 케미’를 선보여 재미를 안겼다.
향이 역을 맡아 능청스러우면서도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신인 장서경은 커리어를 차근차근 쌓아온 배우이다. 드라마 ‘용팔이’, ‘드라마 스페셜-아득히 먼 춤’과 영화 ‘비긴 어게인’ ‘가시’ ‘스플릿’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미세스 캅’에서는 김범의 살해 장면을 목격하며 생명의 위협을 받는 이해인 역을 맡아 너울치는 감정의 동요를 보여주며 강렬한 존재감을 안긴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17 13: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