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김승수와 박정철의 의미심장한 만남이 포착됐다.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의 도윤(김승수 분)과 정우(박정철 분)가 딸 혜린(엄채영 분)을 사이에 둔 채 의미를 알 수 없는 눈빛을 보내고 있는 것.
이는 10일 방송될 32회의 한 장면으로 정우가 혜린과 우연히 만나게 되며 또 다른 사건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과거 민희(왕빛나 분)는 뱃속에 있는 아이의 아버지가 필요해 도윤과 결혼했고 도윤 역시 LK그룹으로 다시 들어가기 위해선 민희가 필요했기에 이를 받아들였다. 현재 도윤이 쇼윈도 부부 생활을 지속하고 있는 유일한 이유는 딸 혜린이다. 어렸을 때부터 불안정한 가정에서 자란 도윤은 혜린이 좋은 환경에서 사랑받으며 자랄 수 있도록 아빠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혜린의 생부는 정우고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오직 민희와 민희의 아버지 백총장(김영기 분) 뿐이다. 정우조차 민희와 헤어질 당시 아이의 존재를 몰랐고, 도윤은 혜린의 생부에 대해선 아는 게 없는 상황.
때문에 아무도 예상할 수 없었던 이들의 긴장감 가득한 만남이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10일 방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KBS 2TV ‘다시, 첫사랑’ 32회는 10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10 13: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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