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지우 기자) 재치 있고 센스 있는 입담으로 예능계를 주름잡는 슈퍼스타 김호중이 1년 8개월 만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컴백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KBS Entertain/영상캡처
오는 31일(일) 방송되는 '사당귀'를 통해 김호중이 파바로티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김호중은 1년 8개월 만의 귀환으로 68년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정상 '국가대표 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과 함께 협연하는 클래식 단독쇼 '더 심포니' 무대에 올라 매력을 발산한다.
김호중이 '사당귀' 출연진과 재회하게 된 기쁨도 잠시 전현무와는 손절을 선언한다. 김호중은 "현무 형을 오랜만에 뵙는데 몸이 좋아지셨다. 이제는 과감하게 상의 탈의도 하고 심지어 쫄티도 입고 다니더라"라며 말한다.
급기야 김호중은 "이제 우리 과라고 할 수 없다"라며 빅 사이즈에서 일반인 사이즈가 된 전현무에게 선을 긋는다. 그러면서 김호중은 "평상시에 현무 형 SNS를 자주 염탐한다"라며 "현무 형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들어 비슷하게 바꿀지 고민 중이다"라고 말한다. 이에 전현무는 4kg 감량했다고 공개하며 "보디 프로필 준비 중인데 나이가 드니 뱃살은 잘 안 빠진다"라고 말한다.
KBS
무엇보다 김호중은 콘서트를 앞두고 다이어트를 선언한 상황이지만 치팅데이라는 이름 아래 먹방쇼가 펼쳐지자 출연진 모두 "호중 씨, 다이어트한다고 하지 않았어요?"라고 한마디씩 한다. 이에 김호중은 "에피타이저는 살이 안 찐다. 야채랑 같이 먹으면 된다"라며 자기합리화를 하자 전현무는 "어쩜 말하는 게 나랑 똑같냐?"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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