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가수 진시몬과 인연? “고3때 첫 만남, 파주만 오면 생각나”

(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가수 김호중이 진시몬과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28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는 ‘파주만 오면 시몬이 형이 생각나죠 김호중에게 최고의 선배인 진시몬과의 전화연결 (feat.홈즈는 진시몬에 늘 진심 ON!)’라는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호중은 “파주를 자주 와봤냐”는 질문에 “연락이 될 때마다 꼭 오는 집이 있다. 가수 진시몬 선배님”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호중은 “(진시몬이) 파주 전원 마을에 살고 계신다. 제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선배님을 처음 뵀다. 엉뚱한 길로 가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 항상 바로잡아주셨다. 그래서 파주만 오면 시몬이 형이 생각이 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박나래는 “이번 추석 때 진성 선배님 방송에 나가지 않았나”고 질문하자, 김호중은 “진 씨들을 좋아하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나래는 “나의 최고의 인생 선배는 진시몬 VS 진성?”이라고 짓궂게 질문했고, 김호중은 “사나이 가슴에 느낌표가 딱 올 때. 느낌표가 오는 것은 진성 선배님, 마침표는 진시몬 선배님”이라고 말했지만, 끝내 “파주는 시몬이 형 동네 아니겠나. 시몬이 형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진시몬은 깜짝 전화연결에서 “(김호중은) 노래에 열정이 있고 살아온 걸 아니까 애착이 많이 가는 동생이다. 호중이 다 잘되어서 좋다. 기쁘다. 다만 걱정되는 게 살이 좀 찌고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직접 나선 스타들! 그들의 리얼한 발품 중개 배틀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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