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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은 함께야" 故설리, 오늘(29일) 생일…그리움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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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故설리(본명 최진리)가 오늘 30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오늘은(29일) 1994년 3월 29일 생이었던 설리의 생일이다. 설리의 생일을 맞이해 팬들은 인스타그램, X(옛 트위터) 등을 통해 그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고 있다.
 
고(故) 설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고(故) 설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팬들은 "마음만은 항상 함께야. 보고싶다 사랑해" "생일 축하해 설리" "설리가 있는 그곳은 행복만 가득하길" "잘 지내고 있을 거라 믿어" "여전히 그립고 보고싶다" "그곳에선 상처주는 사람 없이 평안하길"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의 생일을 축하했다.

설리는 2019년 10월 14일 오후 3시20분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설리의 매니저가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설리와 마지막 통화를 한 뒤로 연락이 되지 않자 자택을 찾았으나,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향년 25세.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했지만,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설리는 스스로의 선택에 따라 생을 마감한 것으로 '사건 종결' 됐다.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 인스타그램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에서 선화공주 아역을 맡아 연예계에 데뷔한 설리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당찬 연기와 사랑스러운 외모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설리는 2009년 15살의 나이에 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데뷔해 '라차타(LA chA TA)', '핫 서머(Hot Summer)', '일렉트릭 쇼크(Electric Shock)', '첫 사랑니'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하지만 설리는 2014년 7월 악성댓글과 루머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고, 2015년 8월 팀 탈퇴를 선언했다. 

설리의 유작인 영화 '페르소나: 설리'는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페르소나: 설리'는 단편 극영화 '4: 클린 아일랜드(각본 김지혜, 감독 황수아 김지혜)'와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진리에게(각본/감독 정윤석)' 총 2편으로 구성됐다.

영화에서 설리는 "연예인 일을 시작하면서 제일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너는 상품이고 사람들에게 가장 최상의, 최고의 상품으로서 존재해야 한다'였다. 사람들이 상품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저를 모든 사람들이 상품 취급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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