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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할 수 없다" 티아라 아름, 남자친구 둘러싼 의혹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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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티아라 출신 아름이 극단적 선택 시도 후 의식을 찾은 가운데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8일 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저의 건강 악화 이래 저를 걱정해주시고 많은 응원을 해주신 많은 팬 분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장문의 글을 남겼다.
 
아름 인스타그램 캡처
아름 인스타그램 캡처
그는 "몸도 아직 회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유언비어 하는 모 유튜버의 말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많은 연예인 분들도 그 유튜버와 악플러들에게 상처를 받고 억울함을 속으로만 토해내시는 것 같다. 동료 연예인, 선후배 분들 억울함을 위해서라도 고소대응을 해 법적조치를 바로 하도록 하겠다"고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이어 "피해 받았다 하는 분 저한테 아무 연락도 오지 않았다. 오히려 장난을 치며 괴롭힘을 받는 상태"라며 "연예인은 항상 도마 위에 있다. 다만 제가 지금 아프고 여러 힘든 상태에 있다고 먹잇감인 거 마냥 물어대는 당신들은 결코 용서할 수 없다"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추가로 유튜브 및 포털사이트 기사에 악플 다시는 분들은 경고 및 선처 없이 마찬가지로 고소하도록 하겠다"며 "알아서 지금부터 삭제하라. 악플 달고 나중에 벌금 내고 후회하며 다른 소리 말라. 벌금 내실 돈 그렇게 많으면 마음대로 하라"고 경고했다.

앞서 아름은 2012년 티아라 멤버로 합류했다가 건강상 이유로 이듬해 탈퇴했다. 2019년 김영걸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자녀로 두고 있다. 이들은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했으나 결국 이혼을 결정했다.

아름은 이혼 소식과 함께 현재 남자친구를 공개하며 재혼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전 남편의 아동학대를 폭로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최근 아름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가까스로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아름의 남자친구가 아름의 병원비를 명목으로 팔로워들에게 돈을 빌렸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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