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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분 좋아”…태진아 ‘치매 투병’ ♥옥경이, 밝은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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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가수 태진아가 아내 이옥형 씨와 밝은 근황을 전했다.

25일 태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덕분에 내 사랑 옥경이 오늘 기분 좋아요. 여러분 응원해주시는 마음에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태진아와 아내 이옥형 씨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태진아는 아내 이옥형 씨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오붓한 사이를 자랑했다.
태진아 인스타그램
태진아 인스타그램
태진아 인스타그램
태진아 인스타그램
앞서 태진아 아내 이옥형 씨의 치매 투병 사실은 아들 이루의 음주운전 재판에서 밝혀졌다. 

이어 태진아는 지난해 10월 치매 투병 중인 아내를 위해 ‘당신과 함께 갈거예요’ 음원을 공개했다. 이 곡의 작곡은 아들 이루가, 작사는 태진아가 맡았다.

최근 태진아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이옥형 씨가 4~5년 전 치매 증상을 보인 뒤 중증 치매 진단을 받았음을 설명했다.

해당 방송에서 태진아는 데뷔 50주년 기념 디너쇼 도중 이옥형 씨 앞에서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태진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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