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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미스코리아 선' 정규리, 수영복 화보 공개…"미스 인터내셔널 출전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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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2023 미스코리아 선' 정규리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1998년생인 정규리는 지난해 10월 열린 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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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는 근황에 대해 "올해 '미스 인터내셔널'이라는 세계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그래서 작년 이맘때쯤 미스코리아 준비를 시작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세계대회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어느 분야 던 최고를 한 번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는데 한국 대표로 대회에 참여한다는 것이 무척 설렌다. 안 해보던 식단도 하고 필라테스, 영어회화학원도 다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 계기로는 "미스코리아 학원을 차리신 선생님께서 미스코리아 대회에 관심 없냐며 DM이 오셨다. 대학생 때부터 모델 일을 하며 사회에 일찍 나와 지쳐 있었던 상황에서 새로운 자극이 필요했던 것 같다. 그래서 그 DM에 응했고 바로 대회 준비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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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미스코리아 발표 당시에 대해서는 "좋은 결과를 기대했던 편인 것 같다. 덕분에 무대에서 떨지 않고 정말 내 무대인 듯 즐길 수 있었다. 마지막 TOP2에 호명되었을 때 그 떨림까지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정규리는 100% 자연미인이라고 밝히며 "입술이 마음에 든다. 귀엽게 보이는 얼굴일 수 있는데 입술이 두꺼운 편이라 헤어, 메이크업 후 느낌이 또 달라 이미지 변신에 좋은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특히 정규리는 "학창 시절에 왕따를 당하며 힘든 시절이 있었다. 꿈이 심리상담사로 바뀔 정도로 힘든 친구들을 돕고 싶단 생각을 했다"라며 "내가 조금 더 멋있어져서 나 같은 경험이 있어도 이렇게 잘 성장했다는 걸 보여주고 싶은 것 같다. 그래서 더 열심히 살려고 하고 멋있는 거 다 해보고 싶다. 근데 멋있기만 하면 안 되고 정의로워야 한다. 진심으로 열심히 해서 결과 얻는 과정을 담아 보여주고 싶고 힘이 나게 해주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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