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둘째 딸 제왕절개 출산→“미스코리아급 미모” 최초 공개

(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최근 둘째를 출산한 박슬기를 만났다.

25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생후 6일된 장영란 절친 박슬기 둘째딸 최초공개 (눈뜨고 제왕절개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영란은 “박 실장, 오늘 애 낳은지 일주일 밖에 안됐다. 또 보러왔다. 떨린다. 산모 같은 경우에는 애기의 젖을 주고”라고 박슬기를 만나기 전 설렘을 드러냈다. 곧 박슬기가 등장하자, 장영란은 케이크와 미역 선물을 건네며 “지금 아이가 며칠이 됐냐”고 질문했다. 박슬기는 “6일이 됐다. 내가 수술한지 6일이니까. 지금 초절정 최단기간 복귀다”라며 “애기가 (체중이) 2.85kg인데 왜 내 체중은 1kg밖에 안 빠지는지 모르겠다”고 솔직함을 보였다.

박슬기는 “첫째 때는 의식이 없었다. 수면 마취를 했었다. 근데 이번에는 하반신 마취만 해주고 의식이 있는 상태로 수술을 진행했다”고 얘기했다. 앞서 박슬기는 “둘째 출산 임박. 역아로 제왕절개”라고 밝혔다. 장영란은 “슥삭슥삭 소리가 나냐”고 묻자, 박슬기는 “(소리가) 난다. 근데 애가 나올 때 멀컹. 이런 느낌이 나더라. 애기 나왔다고 내 앞에 보여주는데 쌍꺼풀이 있더라. 나랑 신랑은 쌍커풀이 없는데”라며 “(조상 중에) 누군가는 있겠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박슬기는 둘째 리예를 자연으로 임신했다면서 비법에 대해선 “난 안되나보다. 확 내려놔봐라. 내려놨을 때 한 번 해줘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영란은 박슬기의 둘째 딸을 보며 “미스코리아 시켜야 된다. 탤런트 시켜야 된다. 쌍커풀이 진하다”며 “너 좋은 자궁이다. 인디안 보조개까지 들어갔다”라고 감탄했다.

앞서 박슬기는 지난 12일 둘째 딸을 출산했다. “제왕(절개)이지만 태어나자마자 탄탄히 얼굴도 보고 소중한 순간들의 경험을 하게 해 주신 장원장님께 너무 감사드린다. 이렇게 예쁜 아기가 제 배 속에 있었다니 참 신기하고 놀랍다”고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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