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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오너리스크 피해' 미미로즈, 근황? 멤버 재정비→상반기 컴백 준비 [리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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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오너 리스크로 1년 2개월 만에 소속사를 옮긴 미미로즈(mimiirose)의 근황이 전해졌다.

26일 iMBC는 미미로즈가 신생 기획사 포켓7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미로즈는 일본인 멤버 2인 합류 후 7인조로 개편, 올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 중에 있다.
미미로즈 공식 계정
미미로즈 공식 계정
인효리, 최연재, 한예원, 윤지아, 서윤주로 구성된 미미로즈는 지난 2022년 9월 16일 데뷔했다.

그룹명은 아름다움을 뜻하는 미미미(mimiimiii)와 로즈(rose)의 합성어로, '겹겹이 둘러싸인 꽃잎을 내적, 외적인 아름다움에 비유하여 화려한 장미처럼 피어나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들은 임창정이 설립한 소속사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가 론칭한 최초의 그룹이다.

임창정은 미미로즈를 위해 히트곡 '소주 한잔' 등 160여 곡의 저작권을 팔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발언은 미미로즈에게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룹 자체보다 임창정의 발언과 투자 금액 등이 더욱 화제를 모았다.

멤버들 개개인의 능력치는 알리지 못한 채 '임창정 그룹'이라는 프레임에 갇혔다.

설상가상 지난해 4월에는 임창정이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임창정은 연루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주가조작단에 30억 원을 투자해 한 달 만에 두 배에 가까운 수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투자자문업체 H사의 투자설명회에 여러 차례 참석했으며, 임창정이 주가조작단에 돈을 맡긴 투자자들 앞에서 H사의 대표 라 씨를 향해 "아주 종교야"라며 치켜세운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7월 컴백을 앞두고 있던 미미로즈는 예정보다 늦어진 9월 싱글 2집 'LIVE'를 발매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오너 리스크로 인해 적극적인 홍보도 어려웠을 터.

결국 지난해 11월 미미로즈는 소속사와의 논의 후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임창정이 지난 18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은 가운데, 미미로즈는 재도약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에 있다.

미미로즈가 임창정의 그늘에서 벗어나 4·5세대 걸그룹 경쟁 궤도에 무사히 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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