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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진도 괜찮을까요?"…고현정, 인스타 개설 이틀 만에 감성 파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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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고현정이 인스타그램 두 번째 게시물을 올렸다.

25일 오후 고현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늦은 시간인 거 알지만 궁금해서요. 혹시 이런 사진도 괜찮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고현정 인스타그램
고현정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현정이 소장 중인 책과 침대가 담겨 있다. 특히 살짝 드러난 고현정의 발이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고현정 감성 모르면 나가라", "인스타 감성 벌써 캐치하신 거 같은데요?", "그런데 두 장은 안 돼요. 열 장 채워주셔야 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4일 고현정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인스타를 시작합니다. 부끄럽습니다. 후회할 것 같습니다. 제겐 너무 어렵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일상 속 고현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고현정 특유의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현재 고현정의 인스타그램은 개설 이틀 만에 팔로워 약 8만 8천 명을 돌파했다. 고현정의 인스타그램 팔로잉 수는 총 24명으로, 정재형, 강민경, 손흥민, 배두나, 송혜교, 나나, 신현빈, 브래드 피트, 혜리, 마동석, 윤종신, 장기하, 김영철, 민용준 감독 등을 팔로잉했다.

1971년생인 고현정의 나이는 만 53세로, 지난 1989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데뷔했다.

이후 현 신세계 회장 정용진과 결혼했으나 1998년 아들, 2000년 딸을 얻은 뒤 2003년 11월 이혼했다.

수많은 작품에 출연한 고현정은 지난해 8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에 김모미 역으로 출연하며 파격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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