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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골탈태라는 말, 이럴 때 쓰는 말이다"...'무엇이든 물어보살' 성형 후 재출연한 사연자보고 보살즈 "초미남이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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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선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물어보살'에 재도전한 사연자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성형수술 후 환골탈태 후 ‘물어보살’에 다시 도전한 남성이 떴다. 홍민기(39) 씨로 초면이 아니었다.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지난 ‘무엇이든 물어보살’ 260회에서 ‘소개팅 50번 까인 남자’로 출연했던 사연자는 당시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재방문해 보살즈를 놀라게 하며 근황을 전했다. 

사연자는 “작년 이 자리에서 보살님들의 솔루션을 받고 얼굴을 고쳐서 왔다”고 전했다. 서장훈은 반갑게 맞이했지만, 이수근은 전혀 눈치를 채지 못했고, 제작진이 사진을 보여주자 “환골탈태란 말은 이럴 때 쓰는 말”이라며 놀라워했다. 

두 보살은 사연자의 지난 출연 당시 스타일을 변화시키라는 조언을 날린바. 사연자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성형수술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 프로그램을 놓칠 수 없었고, 간절했고, 그는 양악수술부터 치아교정, 쌍거풀 등 여러 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수근은 “원래 이 얼굴인 줄 알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냥 바뀐 게 아니라 완전 미남이 돼 왔으니”라며 감탄을 날렸다. 

사연자는 수술 후 친구와 함께 돌아온 자신을 본 어머니는 자신은 못 알아보고 친구만 알아봤다는 일화를 털어놨다. 사연자는 첫 수술 후 거울을 보고 울었다고 전하며 예전에는 거울을 보면, 특히 턱을 보면 한숨뿐이었는데 3개월 만에 10년 치 셀카를 찍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사연자는 또다시 고민을 ‘연애’ 쪽에 맞췄고, 서장훈은 옷차림을 다시 지적하기도 했다. 들어오는데 얼굴과 옷차림이 안 맞아 보였다고 조언했다. 또 나이가 39세인 것을 강조하며 “그 때도 했던 얘기가 뭐냐. 경제적인 면도 신경을 쓰라고 하지 않았냐. 네 또래 여성들은 경제적인 것을 본다. 얼굴은 잘 생겼는데 볼 거 없다는 소리는 듣지 마라”며 따끔한 조언을 했다.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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