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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라 “헬로비너스 시절, 몰래 클럽 갔다가 걸려…일주일 동안 다 금지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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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권나라가 과거 활동을 회상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권나라 EP.34 신나는 나라를 위하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권나라는 “실장님이랑 같이 숙소 생활을 했었다. 하루는 다이어트를 하니까 치킨을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저희가 여섯 명이니깐 한 명씩 실장님한테 고민 상담하고 싶다고 해서 차를 두 대로 나눠서 갔다. 그 멤버는 실장님한테 계속 이야기를 하고 저희는 빨리 가겠다고 해서 (치킨을) 픽업해서 숙소에 갖고 들어갔다. 상담하는 친구는 실장님 앞에서 눈물을 쏟고 문자를 보면 들어와서 촛불을 키고 치킨을 먹었다”고 회상했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권나라는 “그때 연기 연습을 했다. 연기 연습을 하면서 가끔 실패하는 친구들이 있다. 제시간에 못 맞추고 일찍 들어오면 ‘(연기) 연습 더 해라’고 했다. 다음 친구가 들어가서 울고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때 모여서 얘기를 많이 했다. 화장실에 모여서 빼빼로 같은 거 숨겨놓고 너무 먹고 싶으니까. 한 번 성인이 됐으니까 클럽에 가보고 싶었다. 그래서 강남에 있는 클럽이 있다. 멤버 언니가 데려가 준다고 해서 갔다. 두 명은 찜질방에 갔다. 여섯 명이서 찜질방 가겠다고 ‘목욕탕 가겠다’고 해서 네 명은 놀고 (미성년자인) 두 명은 찜질하고 놀았다”고 떠올렸다.

당시 “한 친구가 (세컨) 폰도 만들어놨다. 너무 신나서 ‘여기가 클럽이다’며 사진을 찍고 그랬는데 차에 그 폰을 (차에) 놓고 왔다. 세컨 폰을 두고 온 게 걸렸다. 핸드폰 떨어뜨린 친구 말고 다른 친구 번호로 전화가 왔다. (실장님이) ‘너가 왜 이 전화를 받니?’ 해서 걸렸다. 다같이 연습실로 집합해 핸드폰을 다 반납했다. 한 일주일 동안 연습실도 금지 다 금지였는데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생활 연기를 했다. 특별히 연기 학원을 안 가도 연기 연습을”이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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