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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간결 녹화+빠른 진행 비결? “현장서 다음주 개편이라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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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유퀴즈’에 출연한다.

2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은 237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경규가 출연해 “안녕 경규에요”라며 “마인드가 완전히 바뀌었다. 이제야 사람이 되었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경규는 ‘유퀴즈’ 출연 이유에 대해 “사심을 가지고 방송을 하지 않는다. ‘유퀴즈’도 사실 전신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은 이경규에게 “간결한 녹화, 빠른 진행으로 정평이 나있다”고 말하자, 이경규는 “대기실에 많이 보인다. 아이들이 많이 떠들고 까분다. 그러면 내가 ‘다음주에 개편이란다’”고 현장 분위기를 관리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거 사실 특종이다. 여기서 처음 이야기한다”며 목욕탕에서의 일화를 전할 것을 예고했다. 또한 “26년도에 개봉하지 않을까”라며 영화에 대해서도 짧게 언급할 것을 알렸다.

영상 말미에 이경규는 ‘유퀴즈’ 녹화가 끝나자 아쉬움을 드러내며 회식 여부를 묻는 모습이 그려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960년생으로 올해 만 나이 63세인 이경규는 지난 1981년 제 1회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했다. 이어 ‘일밤’, ‘느낌표’, ‘남자의 자격’ 등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경규는 배우자 강경희 씨와 결혼해 딸 이예림 양을 뒀다. 이예림 양은 축구선수 김영찬과 결혼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아기자기 조세호와 자기님들의 인생으로 떠나는 사람 여행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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