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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김남주, 요리 배운 이유?…"청소년기 아이들 먹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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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현정 기자) 배우 김남주가 요리를 배운 이유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남주가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신동엽은 "예전에 한 인터뷰에서 (김승우가) '내 아내가 요리를 아예 못했는데 지금 대장금 수준이다'라고 극찬했다"라며 김남주의 요리 실력을 언급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쳐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쳐
이어 공개된 김남주의 요리 사진에 모두들 감탄했고 서장훈은 "상차림을 깔끔하게 한다"라며 칭찬했다. 

김남주는 "떡국은 1월 1일에 꽃모양 달걀지단을 만들어서 남편에게 끓여줬다. 푸짐하게 하는 건 잘 못한다"라고 말했다. 

평소에도 차려서 먹냐는 질문에 김남주는 "요리에 관심이 없고 할 줄도 몰랐다. 아이들이 크면서 제가 샘이 많다 보니까 다른 집 애들은 너무 잘 먹고 다니는데 우리 집 애들은 못 먹는 거다"며 "우리 애들도 해 먹일 거야. 아는 지인한테 배우고 쿠킹 클래스도 많이 다녔다. 배우면서 청소년기에 애들 해주려고 하다가 남편도 해줬다"라고 답했다. 

김종국의 어머니가 "저렇게 예쁘게 해주면 더 좋아하겠다"라고 하자 김남주는 "저게 다 제 만족이다. 그들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994년 SBS 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남주는 2005년 5월 배우 김승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남주는 현재 MBC '원더풀 월드'에서 은수현 역으로 차은우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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