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4·10 총선을 2주 앞두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하락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상승한 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5.7%포인트(p)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중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1일~22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0.8%p 내린 37.1%, 민주당은 2.0%p 오른 42.8%로 집계됐다.
이어 개혁신당 3.8%(전주 대비 0.4%p↓), 새로운미래 3.1%(0.5%p↑), 녹색정의당 1.8%(0.3%p↑), 자유통일당 1.7%(0.9%p↓), 진보당 1.6%(0.3%p↑), 새진보연합 0.4%, 기타 정당 2.9%(0.4%p↑), 지지하는 당이 없는 무당층은 5.0%(1.1%p↓) 순으로 나왔다.
전주 대비 민주당 지지율은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3주 연속 하락해 양당 간 차이는 2.9%p에서 5.7%p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하고 있다.
국민의힘 지지는 권역별로 광주·전라(4.9%p↓, 21.2%p→16.3%p), 대구·경북(2.1%p↓, 57.5%→55.4%), 인천·경기(2.0%p↓, 36.7%p→34.7%)에서 하락했고, 부산·울산·경남(5.8%p↑, 46.0%→51.8%)에서 올랐다.
연령대별로 60대(6.3%p↓, 49.7%→43.4%), 40대(4.6%p↓, 29.5%→24.9%), 30대(1.3%p↓, 37.7%→34.1%)에서 빠졌다. 50대(3.0%p↑, 30.6%→33.6%), 20대(2.1%p↑, 30.5%→32.6%), 70대 이상(1.8%p↑, 56.5%→58.3%)에서 상승했다.
민주당 지지 응답은 권역별로 서울(6.3%p↑, 39.0%→45.3%), 광주·전라(4.1%p↑, 57.2%→61.3%), 부산·울산·경남(2.5%p↑, 31.9%→34.4%), 대구·경북(2.4%p↑, 22.8%→25.2%)에서 올랐고, 대전·세종·충청(3.3%p↓, 47.6%→44.3%)에서 내렸다.
연령대별로 60대(9.6%p↑, 33.9%→43.5%), 30대(2.2%p↑, 37.7%→39.9%), 20대(1.9%p↑, 31.8%→33.7%)에서 강세였고, 40대(1.6%p↓, 56.8%→55.2%)에서는 하락했다.
최홍태 리얼미터 선임연구원은 "국민의힘은 '용산발 인사 리스크'로 인한 지지율 하방 압력이 가해지는 가운데, 비례대표 공천을 둘러싼 '호남 홀대론' '사천 프레임 쟁점 친윤-친한 갈등 격화' 등이 부각돼 고전을 면치 못한 상황"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골프 접대 의혹 이시우 공천 취소' '비례 순번 재의결' 등 내홍 진화에 나섰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종북 프레임·사법리스크' 공세가 이어졌으나 유의미한 상승 탄력을 얻지 못한 모양새"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주말 간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회 임명' '민생경제특위 구성'을 마친 국민의힘이 지금의 정국을 어떻게 전환하고 유권자에게 얼만큼 다가갈지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지지율과 관련해선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 논란을 빚은 양문석 후보 공천권 회수 문제와, 박용진 의원을 상대로 경선에서 승리했던 조수진 강북을 후보의 '다수 성폭력 피의자 변호 논란'에 따른 사퇴 등 당내 혼란에도 불구하고, 여권 악재로 인한 반사이익 및 당 대표 공세 속에서 전주 대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4.3%,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1일~22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0.8%p 내린 37.1%, 민주당은 2.0%p 오른 42.8%로 집계됐다.
이어 개혁신당 3.8%(전주 대비 0.4%p↓), 새로운미래 3.1%(0.5%p↑), 녹색정의당 1.8%(0.3%p↑), 자유통일당 1.7%(0.9%p↓), 진보당 1.6%(0.3%p↑), 새진보연합 0.4%, 기타 정당 2.9%(0.4%p↑), 지지하는 당이 없는 무당층은 5.0%(1.1%p↓) 순으로 나왔다.
국민의힘 지지는 권역별로 광주·전라(4.9%p↓, 21.2%p→16.3%p), 대구·경북(2.1%p↓, 57.5%→55.4%), 인천·경기(2.0%p↓, 36.7%p→34.7%)에서 하락했고, 부산·울산·경남(5.8%p↑, 46.0%→51.8%)에서 올랐다.
연령대별로 60대(6.3%p↓, 49.7%→43.4%), 40대(4.6%p↓, 29.5%→24.9%), 30대(1.3%p↓, 37.7%→34.1%)에서 빠졌다. 50대(3.0%p↑, 30.6%→33.6%), 20대(2.1%p↑, 30.5%→32.6%), 70대 이상(1.8%p↑, 56.5%→58.3%)에서 상승했다.
민주당 지지 응답은 권역별로 서울(6.3%p↑, 39.0%→45.3%), 광주·전라(4.1%p↑, 57.2%→61.3%), 부산·울산·경남(2.5%p↑, 31.9%→34.4%), 대구·경북(2.4%p↑, 22.8%→25.2%)에서 올랐고, 대전·세종·충청(3.3%p↓, 47.6%→44.3%)에서 내렸다.
연령대별로 60대(9.6%p↑, 33.9%→43.5%), 30대(2.2%p↑, 37.7%→39.9%), 20대(1.9%p↑, 31.8%→33.7%)에서 강세였고, 40대(1.6%p↓, 56.8%→55.2%)에서는 하락했다.
최홍태 리얼미터 선임연구원은 "국민의힘은 '용산발 인사 리스크'로 인한 지지율 하방 압력이 가해지는 가운데, 비례대표 공천을 둘러싼 '호남 홀대론' '사천 프레임 쟁점 친윤-친한 갈등 격화' 등이 부각돼 고전을 면치 못한 상황"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골프 접대 의혹 이시우 공천 취소' '비례 순번 재의결' 등 내홍 진화에 나섰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종북 프레임·사법리스크' 공세가 이어졌으나 유의미한 상승 탄력을 얻지 못한 모양새"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주말 간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회 임명' '민생경제특위 구성'을 마친 국민의힘이 지금의 정국을 어떻게 전환하고 유권자에게 얼만큼 다가갈지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지지율과 관련해선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 논란을 빚은 양문석 후보 공천권 회수 문제와, 박용진 의원을 상대로 경선에서 승리했던 조수진 강북을 후보의 '다수 성폭력 피의자 변호 논란'에 따른 사퇴 등 당내 혼란에도 불구하고, 여권 악재로 인한 반사이익 및 당 대표 공세 속에서 전주 대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3/25 08:0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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