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텃세 왕자님과 방송 배워가는 동생 박효정이 함께하는 '채소먹방' [유튜브 박서진]

(톱스타뉴스 조양경 기자) 동생 박효정과의 케미가 나날이 좋아지는 박서진이 동생과 함께 찐 웃음을 빵빵 터트리는 채소 먹방을 했다.

24일 박서진의 공식 유튜브 계정에 '텃세 왕자님ㅣ효정과 서진의 채소 먹방'이라는 영상 하나를 업로드 했다. 업로드 된 영상 속에는 시작하자마자 티격태격하며 찐남매 케미를 보여주는 박서진과 동생 박효정이 등장해 인사하며 박서진은 "장구의 神 유튜브 채널 찾아와 주신 여러분들 환영합니다~"라며 손을 흔들고는 ASMR 2탄으로 '채소 먹방'을 준비했다 말하며 앞에 놓인 오이, 미니당근, 고추, 가지, 파프리카 등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먹방을 시작했다. 

박서진은 "그러면 맛있게 먹어볼게요~"라며 앞에 놓인 고추를 동생에게 건네며 "니 먼저 먹어라~ (같이 먹으면) 오디오 물린다"라 말하고는 매운 냄새가 폴폴 풍기도록 ASMR을 하는 동생을 바라보기만 하자 동생 박효정은 "매워~ 매워~"라며 매운냄새 공격(?)을 했고, 고추를 먹으면 안될것 같다는 예감을 한 박서진이 당근을 집어들자 박효정은 "니 왜 그거 먹는데?"라고 발끈하자 박서진은 "니랑 내랑 같나?"라며 텃세를 부리자 자막에서도 '프로 방송인의 텃세 ㅋㅋㅋㅋ'라 나와 웃음짓게 만들었다.  고추가 너무매워 인상을 쓰며 고통(?)스러워하는 동생을 뒤로한채 달달한 당근을 오독오독 먹던 박서진이 동생과 눈이 마주치자 민망해하며 웃어 넘겨 보려 했지만 매워서 정신이 혼미해진 동생을 보자 또 웃음이 빵터져 "매우면 이거 먹어라"라며 파프리카를 건네 박효정은 급한대로 매운 불을 껐고, '오빠도 하나 또 먹어라~ 가지 먹어라~'하는 눈빛을 보내자 어려운 길은 가지 않는 박서진은 오이를 집어들었고 먼지를 털어내려 오이를 만지자 예상치 못한 그림(?)에 서로가 웃음이 터져, 민망해진 박서진은 오이로 박효정의 머리를 '퍼억' 내려쳐 이유도 모른채 오이로 맞은 박효정은 눈물이 날만큼 웃기면서도 억울해 하는 모습을 보여 더 웃게 만들었다. 이어 박효정에게도 오이를 주며 먹방을 시킨 박서진은 마이크로 자꾸만 가까이가는 박효정에게 찐남매 텐션으로 "가까이 가지 말라고!"라며 프로 방송인의 훈수를 두자 박효정을 구박하는 오빠와 함께 '다소 엄한 환경에서 배워가는 방송'이라는 자막을 내보내 '먹방 ASMR'이 아닌 '웃음 ASMR'이 되어가고 있었고, 기세를 몰아 고구마를 먹으면서도 박서진은 깐 고구마, 박효정은 껍질이 그대로 있는 고구마를 주며 '작정하고 텃세방송' 컨셉을 제대로 잡아 웃음을 안겨줬다. 마지막으로 가지 먹방을 하려고 두개의 가지를 살펴보던 박서진은 자신의 것을 고르고 남은 가지를 동생에게 건네자 동생 박효정은 카메라에 가지를 보여주며 "썩은거~ㅋㅋㅋㅋ"라고 하자 박서진은 다시 뒷면을 보여주며 "안썩은거~"라고 해명했고, 여러 채소들을 먹으며 진행한 먹방을 마무리 하며 박서진은 "오늘은 이렇게 많은 야채들을 먹어봤습니다! 그러면 여러분들도 야채 많이 드시고~ 건강해 지시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라며 마무리 했다.

 

조양경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