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현정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나흘 연속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23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랭킹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은 일본 첫 번째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ゆらゆら -運命の花-)’로 1만 2,316장의 추정 판매량을 기록하며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에 올랐다.
이 싱글은 발매와 동시에 18만 7,694장의 추정 판매량을 기록하며 3월 19일 자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 1위로 단숨에 진입한 데 이어 3월 20일 자 차트에서도 1만 9,175장, 3월 21일 자 차트에서 1만 5,995장의 추정 판매량으로 정상을 굳건히 지켰다.
타이틀곡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는 새로운 여정을 앞둔 설렘 가득한 감성을 드럼 앤드 베이스(Drum & Bass)와 트랩(Trap) 사운드로 풀어낸 곡이다. ZEROBASEONE의 국내 데뷔곡 'In Bloom'(인 블룸)의 스핀오프 곡으로 너와 마주한 순간 우리의 시간은 멈춰버렸고, 마침내 맞닿은 서로에게 스며드는 감정의 흐름을 노랫말에 담았다.
20일 발매된 일본 첫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인 블룸 (일본어 버전)(In Bloom (Japanese ver.))', '크러쉬 (일본어 버전) CRUSH (Japanese ver.)' 총 3곡이 담겼다.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는 새로운 여정을 앞둔 설렘 가득한 감성을 드럼 앤드 베이스와 트랩 사운드로 풀어낸 곡으로 지난 8일 선공개됐다. 이 곡은 발매 직후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실시간 TOP100에서 정상에 올랐고 지난 12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100만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23일과 24일 양일간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첫 팬콘서트 ‘2024 제로베이스원 팬콘 인 재팬(2024 ZEROBASEONE FAN-CON IN JAPAN)’도 개최 중이다. 지난 1월 30일부터 진행된 공식 팬클럽 선예매로만 약 5만 석 규모의 좌석이 매진됐고,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20여 개 CGV에서 진행되는 생중계 티켓 역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며 제로베이스원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