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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함, 집 청결 상태 어떻길래? 기안84도 감탄 “영웅이다”→누리꾼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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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서승아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서함이 자신의 집과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집 청결 상태를 두고 시청자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박서함이 게스트로 출연해 그의 집과 일상 모습이 그려졌다.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이날 박서함은 짐으로 포화 상태인 비좁은 집에서 하루를 보내고 8살 터울 남동생을 위해 집밥을 차리는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도 박서함의 털털한 일상에 “영웅의 자세가 돼 있다. 역사적인 친구 등장이다”라며 감탄했다. 이를 들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는 “더러우면 영웅이래”라고 타박했다.

자취 4년 차인 박서함의 집은 자취 초반 깔끔했던 모습과 달리 현재는 빨랫감, 설거짓거리 등으로 꽉 차 발 디딜 곳이 없었다. 세탁기 앞에는 세탁물이 방치돼 산처럼 쌓였다. 이를 본 작곡가 겸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세탁기 안에 넣어두고 나중에 빨아도 되지 않냐?”라며 의아해하자 박서함은 “아”라고 당황하며 그제야 깨달은 듯한 해맑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위태로운 식사 준비도 긴장감을 자아냈다. 설거짓거리로 꽉 찬 싱크대로 인해 빈자리를 찾을 수 없었다. 박서함은 소파 주문 실수로 주방 바닥에 앉아 아침을 먹었다.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바닥에 앉아 식사하는 박서함의 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보던 전현무는 박서함에게 “중고 거래에 플라스틱 소파를 내놔라”라며 조언하자 박서함은 “근데 그게 요새 길거리 나가면 카페마다 있더라. 인테리어 어반용으로 그냥 두려고 한다. 낭만 있는 거 같다”라고 완곡하게 거절했다. 이에 기안84는 “지지 않는 것도 너무 좋다”라며 미소를 지으며 호감을 드러냈다.

식사를 마친 박서함은 빨래 건조대가 부족해 유리문, LP, 청소기 위에 빨래를 널었다. 이어 박서함이 의류 관리기에도 빨래를 널려고 하자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의류 관리기가 건조해 주잖아?”라며 꼬집었다. 이를 들은 박서함은 “의류 관리기 한 번도 안 써봤다. 저걸 선물 받은 건데 어떤 효능이 있는지 모른다”라는 황당한 답변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개그우먼 박나래가 “옷을 쫙 펴주는 기능이 있다”라고 조언하자 박서함은 “내일 한 번 써보겠다”라며 밝혔다.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만족스러운 웃음을 짓던 기안84는 “천하를 통일하러 가야 하는데 기계 따위를 알아야 합니까?”라고 박서함에게 공감했다. 

박서함의 일상을 본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본인의 심지가 되게 단단한 친구 같다”,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아라”라며 응원했다.

방송이 나간 후 박서함 집의 청결 상태를 두고 시청자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드라마에서는 차가운 이미지였는데 털털한 게 반전이다”, “아무리 그래도 집 위생 상태가 너무 안 좋다”, “털털하거나 순수한 걸 넘어서 정도가 지나치다”, “기안84가 인정할 정도면 진짜 심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서함이 출연한 22일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기준 7.9%로 동 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은 3.5%(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6년 그룹 크나큰으로 데뷔한 박서함은 배우로 전향해 지난 2022년 왓챠 드라마 ‘시맨틱 에러’를 통해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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