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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美 여행 중 감동…"발달장애 子에 많은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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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배우 오윤아가 아들 민이와 미국을 다녀온 뒤 소감을 전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서 오윤아는 최근 아들 민이와 미국에 갔다왔다며 "민이가 한식파다. 한식 도시락만 먹다 와서 미국 음식이 당긴다"며 웃었다.

그는 "민이가 한식파다. 배고프니까 자꾸 도시락만 달라고 하더라. 정말 우리 민이 때문에 미치겠다"고 털어놨다.

오윤아는 "민이가 미국 갔다와서 한층 성장한 느낌이다. 좋은 환경에서 좀 많은 분들이 배려해주시더라"면서 미국에서 발달장애 아이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우리 민이 같은 친구들에게 일단 공항에서부터 너무 많은 배려를 해주셔서 너무 기뻤다. 또 정말 유명한 레스토랑을 갔는데 거기서도 민이가 난리를 쳤다. 그런데 뭐라고 하시는 분들이 한 분도 안 계셨다. 그런 걸 보면서 이런 아이들한테 배려가 정말 많긴 하구나 생각했다"고 전했다.
뉴시스 제공
이어 "친한 언니가 미국에 사는데 너무 잘해줬다. 그 집에서 며칠 묵었는데 수영장에서 거의 살았다. (언니가) '수영장 파고 이렇게 많이 논 사람은 우리 민이 밖에 없다'고 했다. '수영장 판 보람이 있다'고 하시더라"며 고마워 했다. 이어 "정말 난리를 많이 폈다. 옆에 있는 테이블을 민이가 부셨는데도 언니가 다 이해해주더라. 재밌고 즐겁게 놀다가 왔다"고 거듭 마음을 전했다.

아직 시차 적응이 안됐다는 오윤아는 "미국엔 한 2주는 왔다가야 한다. 이번엔 일을 하러 갔기 때문에, 일을 엄청하고 왔다"며 "일주일동안 민이 뒤처리 하면서 짐 풀었다 쌌다했다. 결국 살지 얼마 되지 않은 태블릿PC를 잃어버렸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오윤아는 "그래도 우리 민이가 그동안 둘이 다니면서 많이 컸다. 말도 잘 듣고 좀 성숙해졌다. 민이가 자기만족이 되면 활동이 좀 좋아지는 것 같아서 앞으로 여러가지 활동을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피곤했지만 나름 좋은 추억이었다"고 민이와의 미국 여행을 곱씹었다.

한편 오윤아는 2007년 1월 결혼했지만 2015년 이혼한 뒤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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