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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또" 구름, 더 발룬티어스 탈퇴…백예린 언급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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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더 발룬티어스(The Volunteers)' 멤버 구름(본명 고형석)이 밴드 탈퇴 소식을 알렸다.

22일 구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월 28일 기점으로 회사 '블루바이닐(Bluevinyl)'과의 계약이 종료됐다. 그와 동시에 당사 아티스트와의 작업을 끝맺음하고 밴드에서도 탈퇴했다"고 밝혔다.
 
구름 / 블루바이닐
구름 / 블루바이닐
그는 "오랜 시간 저와 관계되었다는 이유로 여러 상황에서 소중한 사람이 피해를 입는 일이 있었기에 저로서는 최선의 선택을 하게 되었다"며 "관련하여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상황과 범위에도 한계가 있어서 부족한 소통으로 여러 오해를 낳았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다 자세하게 말씀드리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송구스런 마음이지만 현재 제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이야기를 전하며 활동과 관련한 모든 선택의 기로에서 부끄러운 결정이나 대처는 하지 않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한 가지 양해를 구하자면 직접 공유한 적 없는 비공식 자료 중 제 모습이 포함된 당사 아티스트의 사진, 영상물이 이후 재생산, 공유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는 더이상의 관계성 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음악만 남기를 바란다"며 "환경의 변화가 두렵지만 어려운 시간을 통과한 만큼 이 시간 이후로는 제 자신을 비롯하여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나아가려 한다. 앞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음악의 형태를 지키며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길로 응원해주신 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더 발룬티어스는 2017년도 가수 백예린, 구름, Jonny, 김치헌 4인으로 결성된 블루바이닐 소속의 록 밴드다. 
 
구름-백예린 인스타그램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인 구름은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다. 그는 2011년 인디그룹 치즈(CHEEZE) 멤버로 활동하며 대부분의 곡을 프로듀싱했다. 2015년 말부터는 백예린의 첫 솔로앨범 '프랭크(FRANK)' 프로듀서로 참여하면서 그의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는데 주력했다.

구름은 백예린과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2017년 한 매체는 백예린과 구름이 수개월 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매체는 두 사람이 음악작업을 함께 하며 동료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백예린 소속사 측은 "백예린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열애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후 백예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속 게시물을 대거 삭제해 누리꾼의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특히 구름은 과거 치즈에서 활동할 당시 멤버 달총과 연인 사이였다는 설이 돌기도 했다. 이에 따라 그의 더 발룬티어스의 탈퇴 배경에도 백예린이 함께 언급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뭐가 문제니 대체" "다음부터는 음악만 해줄 순 없을까" "항상 노래는 잘 뽑아내는데 왜" "결국엔 또 이렇게 되네" "구름이는 솔로만 해줬으면 좋겠다" "음악은 진짜 잘하는데 너무 아쉽다" "아쉽긴 하지만 어쩔 수 있나" 등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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