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News] 방탄소년단 정국, '日팬클럽' 입대 100일 기념 취약계층 아동에 500만원 상당 한돈 기부 '선한 영향력' 전해

(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일본 팬클럽'이 한국의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기부를 진행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지난 21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정국의 일본 팬클럽 '정국 재팬'(Jungkook JAPAN)과 함께 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정국 재팬'은 평소 삼겹살을 좋아하는 정국의 취향을 반영해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한돈자조금과 인연을 맺어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 첫 번째 행보로 "한돈자조금과 '정국 재팬'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500만 원 상당의 한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행사는 3월 20일 정국의 입대 100일을 맞아 이뤄진 것으로, '정국 재팬' 측은 "정국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나눔의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며 "한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영양소가 풍부한 돼지고기를 즐기며, 건강하고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국 재팬'은 작년 정국의 생일을 기념해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000만원을 기부하며 국경을 초월한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또한 매년 정국의 이름으로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을 비롯해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 국제 'NGO', '세이브더칠드런' 등을 통해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선행을 이어왔고 이로써 모범 팬덤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지난해 정국 또한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아픈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기부금 10억 원을 쾌척한 바 있다.   최근 정국은 자신의 솔로 싱글 'Seven'(세븐)으로 '일본레코드협회'(The 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Japan, RIAJ)의 '제38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에서 아시아 부문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Song of the Year by Download)를 수상하며 '글로벌 팝스타'의 경이로운 이정표들을 세웠다.

이와 함께 정국은 일본 대중 30만 명이 선정한 '2023년의 얼굴'로 K-팝 솔로 가수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며 현지 내 독보적인 인기와 월드클래스 슈퍼스타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황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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