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당진 도다리쑥국 맛집이 소개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39회는 충남 당진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충남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에 위치한 식당이 소개됐다. 가게를 찾은 허영만과 권혁수는 도다리쑥국을 주문했다.
식당 주인은 "이 동네에서 쑥이 좀 많이 나냐"라는 허영만의 질문에 "거문도에서 직접 택배를 시킨다"라고 답했다.
도다리쑥국을 맛본 권혁수는 "제가 너무 큰 실수를 한 거 같은데 이런 국물이 있었다면 어제 술을 좀 마셔놓을 걸 그랬다"라며 "도다리쑥국을 처음 먹어봤다. 쑥만 먹으면 좀 쓰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 도다리랑 같이 우려내서 그런지 꽃향이 느껴진다. 정말 향기롭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생선을 맛본 뒤 "야들야들하다. 생선에서 이런 식감은 또 처음이다. 그냥 스며든다. 차르르 녹는다"라고 전했다.
허영만 역시 "생선이 들어간 거 같은데 입에 들어가면서부터 형체가 없어진다"라고 설명했다.
권혁수는 "알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많이 난다. 보통 알은 비린내가 날 수도 있는데 전혀 없다"라며 "통통한 게 들어와서 거기서 입에 대자마자 와르르 무너진다. 먹어본 식감이 확실히 아니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허영만은 "결정적으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비린내가 거의 없다는 거다. 정말 훌륭하다"라고 덧붙였다.
시간대를 옮긴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39회는 충남 당진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충남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에 위치한 식당이 소개됐다. 가게를 찾은 허영만과 권혁수는 도다리쑥국을 주문했다.
도다리쑥국을 맛본 권혁수는 "제가 너무 큰 실수를 한 거 같은데 이런 국물이 있었다면 어제 술을 좀 마셔놓을 걸 그랬다"라며 "도다리쑥국을 처음 먹어봤다. 쑥만 먹으면 좀 쓰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 도다리랑 같이 우려내서 그런지 꽃향이 느껴진다. 정말 향기롭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생선을 맛본 뒤 "야들야들하다. 생선에서 이런 식감은 또 처음이다. 그냥 스며든다. 차르르 녹는다"라고 전했다.
허영만 역시 "생선이 들어간 거 같은데 입에 들어가면서부터 형체가 없어진다"라고 설명했다.
권혁수는 "알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많이 난다. 보통 알은 비린내가 날 수도 있는데 전혀 없다"라며 "통통한 게 들어와서 거기서 입에 대자마자 와르르 무너진다. 먹어본 식감이 확실히 아니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허영만은 "결정적으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비린내가 거의 없다는 거다. 정말 훌륭하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3/19 18: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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