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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쌍둥이子-전남편 만나러 출국한 이유는? “연예인이라고 학교에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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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서승아 기자) 배우 박은혜가 쌍둥이 아들과 전남편을 만나기 위해 출국했다.

19일 박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쌍둥이 보러 가요, 재호가 엄마 연예인이라고 학교에 다 말했다고 친구들이 엄마 궁금해한다고”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박은혜 인스타그램 캡처
박은혜 인스타그램 캡처
해당 게시물을 통해 박은혜는 “그런데 제가 메이크업 잘 못해서 그래서 엄청 오랜만에 피부과를 다녀왔네요. 하하하 뿐만 아니라 염색도 새로 하고 머리도 다듬고 아이라인 한번 그려보려고 면세점에서 아이라인도 사봤네요, 아이들이 한국 연예인 보고 실망하면 안 되는데 잘 돼야 될 텐데”라며 덧붙였다.

사진에서 박은혜는 챙 모자를 눌러쓴 채 비행기 창가에 앉아 셀카를 남겼다. 박은혜는 후드티셔츠를 입고 편안한 복장을 하고 민낯에 가까운 모습에도 화려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사진을 보는 이들에게 감탄을 유발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은 “충분히 아름다워요”, “언니는 원래 예쁘니까”, “워낙 예쁘셔서 세월이 흐른들 박은혜 어디가나요”, “아이들 좋아할 거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박은혜는 1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전남편을 언급했다. 박은혜는 “사실 우리가 이혼했지만 우리의 행복을 위해 한 거다. 자식을 위한 건 아니다. 그러면 애를 위해서 지금 부부가 아니어도 소통을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해 어린이날에 같이 놀이동산도 갔다. 최근에는 아이들이 중학교 갈 때가 돼 아빠가 2년 외국에서 키우겠다고 데리고 가서 12월에 유학하러 갔다. 몇 달 안 됐다”라고 고백했다.

앞서 박은혜는 2008년에 결혼하고 2011년에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다 2018년 9월 결혼 11년 만에 협의 이혼 사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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