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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지만 미국 이름이?"...'신발 벗고 돌싱포맨' 탁재훈, 전남편과 스스럼없이 연락한다는 박은혜에 "아메리칸 스타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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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선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박은혜, 미나, 박군이 출연, 결혼과 이혼에 대한 입담을 펼쳤다. 

12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박은혜가 17살 연하여도 좋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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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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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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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박군은 “내가 애교도 많고 표현을 많이 하다 보니 아내가 그걸 부담스러워 한다”고 밝혔다. 

미나는 “남편이 유튜브를 하다 보니 원래도 스킨십이 많았지만, 요즘은 보여주기식으로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뜸 이상민은 박은혜의 나이를 물었고, 박은혜는 “47살이다”고 쿨하게 밝혔다. 

이상민은 “47에서 17살 빼봐”라고 ‘돌싱포맨’에 주문했고, 20살이라는 결론을 얻게 되자, “박은혜 씨 29살의 남자가 대시하면 어떻겠냐”고 물었다. 

박은혜는 “제가 20살 정도일 때 그 정도 연하면 싫었겠지만, 지금은 좋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상민은 “돌싱포맨 중에 이상형을 골라봐라”라며 주문했고, 박은혜는 “임원희 선배님이다”고 말했다. 

박은혜는 “저는 장점이 많은 사람을 찾지 않고 단점이 적은 사람을 찾는다”면서 “임원희 선배님은 제일 무난하신 것 같다. 장점도 딱히 없으시지만, 단점도 많이 없으신 것 같다”고 말해 분위기를 박장대소로 물들였다. 

박은혜는 ‘아메리칸 스타일’로 전남편과 매일 통화한다고 밝혔다. 전남편과 호주 여행을 같이 갔었다고 밝히자, ‘돌싱포맨’은 “아직 결혼 중이신 것 아니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남편이 정말 좋은 여자를 만났으면 한다는 박은혜에 탁재훈은 “실례지만, 미국 이름이 뭐에요?”라고 물어 분위기가 뒤집어지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연상녀가 자주 듣는 말을 이상민이 공개하며 미나에게 “‘아들 키우는 느낌 나겠다’라는 말을 들으면 어떨까”라고 물었고, 미나는 “실제로 아들 키우는 것 같을 때가 있긴 하다. 반항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이런 댓글 봤다. ‘나도 유치원 앞에서 미래의 남자 찾아봐야겠다’는 댓글이었다”고 밝히기도. 

박은혜는 “가장 이상적인 결혼생활은 서로 옆집에 사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박은혜는 “옆집에 살면서 밥 먹을 때만 같이 먹는 것, 여자의 친구 모임은 여자 집에서, 남자의 친구들 모임은 남자 집에서 각자 모임을 갖는 것이 좋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돌싱들이 자주 듣는 말에 대해 이상민이 입을 열었다. 이상민은 “먼저 ‘충분히 생각해본 거야? 다 참고 살아’라고 말한다면?”라고 운을 뗐다. 

박은혜는 “아이까지 있다면 쉽게 충동적으로 이혼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부모님들 때문에 이혼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고 말했고, 미나는 “결혼 전부터 결혼하지 말자는 말을 많이 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은혜는 “‘연애 안해?’라는 말은 기분 안 나쁜데, ‘앞으로 절대 남자 만나지 마. 남자 다 똑같다’고 말하는 게 싫다. 그게 꼭 결혼한 사람들일수록 그런 말을 한다”고 말했다. 

박은혜는 “다가오는 남자가 있어도 눈치를 못 챘던 것 같다. 마음에 들면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2002년 월드컵 때 혜성처럼 등장했었던 미나의 ‘전화받어’로 지금까지 중국을 비롯해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 박군의 ‘한잔해’ 역시 그렇다는 사실도 언급되며, 두 사람의 연금처럼 솔솔 들어오는 자금에 대해 회자되기도 했다.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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