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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X연우진 '멱살 한번 잡힙시다', 오늘(18일) 첫 방송…인물관계도→OTT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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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인물관계도에 이목이 쏠린다.

18일 첫 방송되는 KBS2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 서정원과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 김태헌이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 드라마다.

지난달 27일 종영한 '환상연가' 후속으로 방송된다.
KBS2' 멱살 한번 잡힙시다' 공식 홈페이지
KBS2' 멱살 한번 잡힙시다' 공식 홈페이지
연출은 이호, 이현경 PD, 극본은 배수영 작가가 맡았다.

해당 작품은 뉴럭이의 웹소설 '오아뉴-멱살 한번 잡힙시다'를 원작으로 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인물관계도에 따르면 주인공 서정원, 김태헌, 설우재 외에도 다양한 등장인물이 나온다.

배우 김하늘이 맡은 서정원은 '프로멱살러'라는 수식어를 가진 KBM 방송국 기자다. 정원이 대중의 분노를 산 인물을 취재한 후 사이다 발언을 날리는 프로그램 '멱살 한번 잡힙시다'가 화제를 모으며 성공 가도를 달렸다.

그러나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며 정원의 인생은 걷잡을 수 없이 추락하고, 그 상태에서 절대 만나고 싶지 않았던 김태헌과 재회하게 된다.

김하늘은 '멱살 한번 잡힙시다'로 tvN '킬힐'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연우진이 맡은 김태헌은 강력팀 형사로, 하기 싫은 건 죽어도 못하고 하고 싶은 건 꼭 해내야 직성이 풀리는 마이웨이다. 김태헌의 평범했던 일상은 서정원을 다시 만나 깊은 혼란에 빠지게 된다.

장승조가 연기하는 설우재는 유명 소설가이자 재벌 2세다. 그는 무진그룹 회장인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정원과 결혼했다. 그는 아내에게 모든 걸 줄 수 있는 로맨티스트지만 내면 깊은 곳에 감춰둔 상처가 있다.

이외에도 정웅인, 윤제문, 한채아, 김민재, 한지은, 윤가이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칠 전망이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가 몇 부작인지에도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16부작으로 편성됐으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OTT로는 웨이브,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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