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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연인에게 하루에도 2~30번씩 애정 표현…질려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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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배우 주원이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다.

오는 17일 오후 9시5분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는 주원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먼저 주원이 등장하자 '모(母)벤져스'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2010) 때부터 팬이었다" "일류 탤런트"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어렸을 적부터 애교가 많아 집에서 딸 같은 아들이었다는 주원은 모벤져스를 향해 손가락 하트를 날리며 애교를 선보여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뉴시스 제공
이어 주원은 모벤져스를 위해 트롯 가수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2021)를 열창했다. 또한 "군 복무 당시 그룹 '빅뱅' 멤버 태양·대성, 래퍼 빈지노, 배우 고경표와 일명 '군뱅'을 결성해 활동했다"며 춤 실력까지 선보였다.

또한 그는 연애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과거 연인에게 예뻐 보일 때마다 예쁘다고 하고, 마음이 있을 때마다 사랑한다고 했다"라며 "하루에도 2~30번씩 애정을 표현하는 바람에 상대가 질려 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가수 김종국의 어머니는 "평생 그런 표현을 들어 본 적이 없다. (표현을) 안 하는 것보다는 하는 게 낫다"고 주원 편을 들었지만, 그룹 'H.O.T.' 출신 가수 토니안의 어머니는 "그러면 너무 질린다"며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과몰입 장인'으로 유명하다는 그는 "극 중 삼각관계에 놓였을 때 상대 여배우에게 무조건 질투를 느낀다"며 "상대 여배우가 다른 남자 배우와 촬영하는 모습만 봐도 질투가 날 지경"이라고 말했다.

이에 MC 서장훈은 "그동안 함께 연기했던 여배우 중 누구에게 가장 질투를 느꼈냐"고 물었고 주원은 의외의 여배우를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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