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황덕재가 이혼을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드라마 '야인시대'로 얼굴을 알린 황덕재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황덕재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드라마 '대조영' 이후 '근초고왕'에 출연하게 됐는데 그 당시 회사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외국에 왔다 갔다 하게 됐다. 월급 받는 월급쟁이였다. 일주일에 두 번씩을 (외국과 촬영장을) 왔다 갔다 하면서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이어 "도저히 몸이 힘들어서 안 되겠더라. 감독한테 '감독님 나 좀 빼달라'고 했더니 '바쁜 일 끝나고 나면 다시 출연해달라'고 해서 떠났는데 그 이후로 방송을 못 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황덕재는 2009년 금속 합금 회사에 취직한 이후 외국 지사의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나 현재 지리산 산장지기이자 자동차 정비소 견습생으로 지내고 있다.
이후 그는 집에서 컵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며 "이혼했던 기간이 있는 만큼 가족의 그리움이 소중하다"고 털어놨다.
황덕재가 외국 지사 부사장으로 오랜 외국 생활을 하다 보니 가족에 소홀해져 집으로 돌아왔을 때 가족과의 사이가 틀어져 있었다고.
황덕재는 "아내가 (마음이) 많이 아팠을 것 같다. 마지막에 법원에서 울음을 터뜨리면서 얘기할 때 '아내가 많이 아팠구나'라는 걸 깨달았다"며 "같이 외식도 해주고, 같이 움직이기도 해주고 그랬어야 했는데 알아주지 못한 미안함이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1961년생으로 올해 나이 62세인 황덕재는 1982년 연극 배우로 데뷔, 1987년 KBS 탤런트로 데뷔했다. 젊은 시절에는 격투기 선수로 활동도 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드라마 '야인시대'로 얼굴을 알린 황덕재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어 "도저히 몸이 힘들어서 안 되겠더라. 감독한테 '감독님 나 좀 빼달라'고 했더니 '바쁜 일 끝나고 나면 다시 출연해달라'고 해서 떠났는데 그 이후로 방송을 못 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황덕재는 2009년 금속 합금 회사에 취직한 이후 외국 지사의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나 현재 지리산 산장지기이자 자동차 정비소 견습생으로 지내고 있다.
이후 그는 집에서 컵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며 "이혼했던 기간이 있는 만큼 가족의 그리움이 소중하다"고 털어놨다.
황덕재가 외국 지사 부사장으로 오랜 외국 생활을 하다 보니 가족에 소홀해져 집으로 돌아왔을 때 가족과의 사이가 틀어져 있었다고.
황덕재는 "아내가 (마음이) 많이 아팠을 것 같다. 마지막에 법원에서 울음을 터뜨리면서 얘기할 때 '아내가 많이 아팠구나'라는 걸 깨달았다"며 "같이 외식도 해주고, 같이 움직이기도 해주고 그랬어야 했는데 알아주지 못한 미안함이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3/15 08: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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