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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JYP 과거 건물에 소속사 마련 “청담동으로 출근한 지 20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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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서승아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가 과거 JYP엔터테인먼트 건물에 본인 소속사를 차리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13일에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이기광은 “효자템은 로봇청소기다”라며 자아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양요섭은 “나는 청소 포가 좋다. 내가 로보트가 되면 된다. 집을 한 바퀴 돌며 생각도 하고 혼잣말도 한다”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을 보던 김지혜는 스튜디오에서 “이런 걸 얘기한다는 게 진짜 살림 돌이다”라며 감탄했다.

또한 윤두준은 “우리 팀장님 집에 물이 샌다고 하더라”라고 꼬집었다. 이를 들은 윤두준과 손동운은 함께 매니저 팀장의 집으로 향했다. 손동운은 “소속사 옮길 때부터 함께 했던 팀장님이다”라며 팀장님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두준도 “하이라이트 소속사 개국공신이다. 9년 동안 함께 했다. 나와 동갑이고 친구이자 동료다”라고 공감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특히 이날 윤두준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을 지나며 과거 JYP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윤두준은 “우리 청담동으로 출근한 것도 거의 20년이 된 거 같다. 연습생 시절 청담동에 처음 왔을 때는 엄청 낯설었다”라며 덧붙였다. 현재 새로운 소속사 사장인 윤두준은 사옥을 JYP엔터테인먼트 건물로 옮긴 소식을 전했다.

이들이 속한 하이라이트는 11일 발매한 미니 5집 ‘스위치 온(Switch On)’의 타이틀곡 ‘바디(BODY)’의 첫 무대를 오늘(14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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