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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 오늘(14일)부터 버블 서비스 시작…본격 홀로서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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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홀로서기에 나선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멤버 지수가 버블을 오픈했다.

14일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디어유는 지수의 버블 서비스를 이날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수는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개인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개인 레이블 블리수(BLISSOO)을 통해 독립한 바 있다.
지수 인스타그램
지수 인스타그램
그는 블랙핑크 멤버 중 최초로 '버블(bubble)'을 통해 전세계 팬들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버블은 유료 팬 플랫폼으로, 스타와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에 많은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디어유 관계자에 따르면 지수의 글로벌 팬덤과 인기도를 기반으로 역대 개별 아티스트 당 버블 내 최고 구독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어유는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굴지의 엔터사 아티스트들을 비롯해 K팝 뿐 아니라 스포츠계와 영화계를 대표하는 600여 명의 아티스트의 버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디어유는 글로벌 톱스타 지수를 시작으로 독보적인 글로벌 팬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수의 버블 서비스는 이날부터 '버블 포 블리수(bubble for BLISSOO)'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지수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버블 오픈 소식을 알리며 팬덤 '블링크'에게 "버블에서 만나자 블링크"라고 인사했다.

지수는 지난 2016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로 데뷔했다. 블랙핑크는 데뷔와 동시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톱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그는 JTBC '설강화 : snowdrop'에서 주연 은영로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촬영하고 있다.

지수는 지난해 싱글 1집 앨범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도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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