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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때문에 바쁘네"…세븐틴, 엔시티 드림 천러와 친분 자랑→인연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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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 멤버들이 NCT DREAM(엔시티 드림) 멤버 천러를 언급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의 스페셜 편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에서 세븐틴 멤버들은 돌아가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멤버 준은 "중국에서 연말무대를 했다. 어떻게 보면 중국에서 춤추면서 노래 커버하는 게 처음이었다"라고 전해 박수를 받았다.
유튜브 'SEVENTEEN' 채널 캡처
유튜브 'SEVENTEEN' 채널 캡처
그는 '고잉 세븐틴' 촬영 전 이틀 정도 푹 쉬었다고 전하며 "어제도 오후 3시까지 자고 집에서 아는 친구 불러서 보드게임했다"라고 설명했다.

호시가 "또 천러를 불렀냐"라고 묻자, 준은 깜짝 놀라며 "어떻게 알았냐"라고 되물었다.

이를 듣고 있던 승관은 "전 오늘 천러 씨랑 농구하고 왔다"라며 천러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이에 조슈아는 "천러 농구 잘한다"라고 화답했다.

민규는 "너네 때문에 천러가 바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1996년생인 준은 중국 광둥성 출신이며, 2001년생인 천러는 중국 상하이 출신이다. 이들은 같은 중국 출신이기에 더욱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엔시티 드림의 멤버인 런쥔은 준과 같이 등산을 다니는 일상을 공개하며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세븐틴 멤버들이 천러를 언급하자 많은 팬들은 "천러랑 세븐틴이랑 이렇게 친한 줄 몰랐다", "이런 건강한 친목 너무 좋다", "천러가 형들한테 사랑 받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천러가 속한 엔시티 드림은 3월 25일 새 앨범 'DREAM( )SCAPE'(드림 이스케이프)를 발표할 예정이며, 해당 앨범의 타이틀곡은 'Smoothie'(스무디)다.

세븐틴은 오는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콘서트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INCHEON'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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