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억울했다”…산다라박, 2NE1 완전체 공연→재산 300억 루머 언급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산다라박이 자신의 재산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8일 ‘이렇게 귀한 곳에 귀하신 분이’ 유튜브 채널에는 ‘이걸 물어봐 버린다고?! 300억 번 썰 해명하고 갑니다’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바다는 “우리가 어쨌든 너무 운이 좋게도 한 번 (정상을) 찍었잖나. 그 하이를 찍고 그 다음이 사실 중요하잖나. 그 폼을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말했고 산다라박은 “성실하게 잘 유지하는 거다”고 운동으로 복근을 유지 중이라고 답했다. 바다는 “다라를 봤을 때 코첼라까지 가고 가수로서 최고의 모든 커리어를 다 해봤다고 느낀다. 그래서 궁금하다. 가수로서의 목표점이 있는지”라고 물었고, 산다라박은 “아직은 더 목마르긴 한데 저희가 갑자기 해체를 했기 때문에 팬들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멤버들과 합도 너무 좋아서 그게 아깝다”고 털어놨다.

그는 “저희는 공연을 제일 좋아한다”며 “저희가 뭐 살아있는 한 항상 저는 어쨌든 긍정 마인드를 갖고 있다. 우리 팬들도 그냥 자기 인생 살고 있으면 언젠가. 그것만 기다리기엔 저도 힘들도 팬들도 힘들 거다”라고 말해 2NE1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어 바다는 “나는 사실 관심 없다. 네가 최고로 잘 나갔을 때 300억까지 벌었다는 얘기를 들었다더라”고 물었고, 산다라박은 “기사로도 나서 너무 억울했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바다는 “300억은 아니다?”라고 질문했고, 산다라박은 “절대. 100단위로 간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산다라박은 “저희는 의상비로 돈을 엄청 썼다. 투어든 뮤비든 하고 나면 빅뱅보다 많이 쓴다고 회사에서 저희 불려갔었다. 회계 팀에”라며 “저희는 투자를 많이 하다 보니 번 게 없다. 제테크를 전혀 못한다. 관심도 없다”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지난해 미니 1집 ‘SANDARA PARK’를 발매해 솔로로 데뷔했다.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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