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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혁·드니 라방'…부산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 상영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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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사무국은 오는 4월 개막하는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 상영될 한국경쟁 20편과 국제경쟁 40편 등 모두 60편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된 경쟁 부문 출품 기간에 총 116개국에서 3682편이 접수됐다. 총 21명(한국16명, 해외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단은 엄정한 선정 과정을 거쳐 60편을 최종 선정했다.

출품작 장르는 극영화 63%, 다큐멘터리 13%, 애니메이션 10%, 실험영화 10% 등으로 나타났다.

올해 한국경쟁 부문의 경향으로는 청년의 삶에 대한 고민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 많았다. 또 양극화가 초래한 불평등한 노동 현실과 주거 문제 등 사회 현실을 직접 반영한 작품이 늘어났다.

국제경쟁 부문에는 경제적 불평등의 심화가 초래한 사회 분열과 가족 해체, 개인의 파괴 등 양극화가 만든 삶의 조건과 관계의 악화를 다룬 작품들이 특정 국가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급격하게 증가했다.
뉴시스 제공
이번 경쟁작 발표를 통해 예년에 방문했던 감독과 배우들의 작품이 부산국제단편영화제를 다시 찾는다.

한국경쟁 부문에서는 39회 '파지'의 김인혜 감독, 40회 '겨울방학'의 김민성 감독이 각각 '인영'과 '여름방학'으로 돌아오며, 39회 개막작 '더 다이버스'의 조희수 감독은 '악동뮤지션' 아티스트 이찬혁이 출연한 '철인3종경기'로 경쟁 부문에 참여한다.

국제경쟁 부문에서는 40회 '죽은 자들의 결혼'의 미하우 토첵 감독이 세계적인 인권운동가인 폴란드 전 대통령 바웬사를 소재로 한 블랙코미디 'Be somebody'로 지난해에 이어 경쟁 부문 선정됐고, 34회 초청작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었던 '타임코드'의 후안호 히메네즈 감독은 'Mussol'로 7년 만에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 돌아온다.

국제 경쟁작에 출연하는 반가운 얼굴로는 '퐁네프의 연인들', '나쁜 피' 그리고 '홀리 모터스'로 유명한 프랑스의 명배우 드니 라방을 '그린 아이즈'에서 만날 수 있다.

선정작들은 오는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될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본선 심사를 거쳐 각 경쟁 부문별 최우수작품상, 우수작품상, 심사위원특별상, 관객상 등 총 13개 부문을 시상한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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