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연기력 논란 벗어날까? 차은우, 자장면 먹방 화제 “다방면으로 웃게 하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서승아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의 자장면 먹방이 화제다.

2일 방송된 MBC 드라마 ‘원더풀 월드’ 2화에는 주연 권선율 역할을 맡은 차은우가 등장했다. 차은우가 연기하는 권선율은 낮에는 폐차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오토바이를 타 학교에 잠입해 서울시장 출신의 정치인 김준(박혁권)의 자료를 수집하며 미스테리한 행보를 보인다. 

해당 방송 말미에서 권선율은 비를 맞고 있는 은수현(김남주)에게 우산을 건네며 “건우가 보면 마음 아플 것 같다”라며 담담하면서도 걱정이 실린 눈빛을 보냈다.
 
MBC ‘원더풀 월드’ 캡처
MBC ‘원더풀 월드’ 캡처
차은우가 폐차장에서 일하다가 동료들과 자장면과 군만두를 먹는 모습은 온라인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해당 장면에서 차은우는 많은 양의 자장면을 한 젓가락에 말아 폭풍 흡입하며 털털한 모습을 자랑했다. 이어 차은우는 군만두도 볼에 한가득 넣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방송이 나간 뒤 온라인 게시판에는 차은우를 따라 자장면과 군만두를 주문한 인증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심지어 차은우와 자장면을 조합한 ‘차장면’이라는 말까지 생겼다.  

누리꾼들은 게시물을 통해 “자장면 먹고 차은우 팔뚝 보고 행복하다”, “차은우는 다방면으로 웃게 한다”, “망가지는 거 두려워하지 않고 먹방하니까 더 잘생겨 보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원더풀 월드’ 캡처
MBC ‘원더풀 월드’ 캡처
이 같은 화제성을 입증하듯 ‘원더풀 월드’는 최근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1화보다 2화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원더풀 월드’ 2화는 전국 시청률 6.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해 1회 5.3% 보다 0.8%p가 상승했다.

4일 TV화제성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2월 5주 차 화제성 순위에 따르면 ‘원더풀 월드’는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1위, 드라마+비드라마 전체 프로그램 화제성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원더풀 월드’는 뉴스, VON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한편 키노라이츠가 집계하는 ‘오늘의 OTT 통합 랭킹’에서도 드라마 중 1위에 올랐다. 

앞서 차은우는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어색한 발성으로 연기력 논란이 있었다. 그 이후에도 차은우는 tvN 드라마 ‘여신강림’, MBC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등으로 여러 작품에 출연했지만 단정한 이미지로 연기력보다는 화려한 그의 외모가 더욱 주목받았다. 거칠고 털털한 역할로 이미지 변신을 한 건 이번 ‘원더풀 월드’가 처음이다. 

하지만 차은우는 ‘원더풀 월드’ 2화에서 주연 치고는 약 15분 분량의 짧은 출연을 해 당장 이미지 변신에 성공해 연기력 논란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다만 시청자들은 지금까지 차은우의 연기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이에 차은우가 과연 마지막 화까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 수 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