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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X차은우 구원 서사 '원더풀 월드, 오늘(1일) 첫 방송…인물관계도→OTT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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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원더풀 월드' 인물관계도에 이목이 쏠린다.

1일 첫 방송되는 MBC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지난달 17일 종영한 '밤에 피는 꽃' 후속으로 방송된다.
MBC '원더풀 월드'
MBC '원더풀 월드'
지난해 '연인'을 시작으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밤에 피는 꽃'이 모두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밤에 피는 꽃'은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MBC 금토 드라마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18.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종영했다.

금토 드라마 흥행이 계속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원더풀 월드' 연출은 이승영, 정상희 PD가 맡았으며, 극본은 김지은 작가가 집필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인물관계도에 따르면 주인공 은수현, 권선율, 강수호, 한유리를 포함해 다양한 등장인물이 등장한다.

'미스티' 이후 약 6년 만에 복귀하는 김남주는 심리학 교수이자 작가였던 은수현 역을 맡았다.

은수현은 4번의 유산 끝에 얻은 목숨보다 소중한 아들을 사고로 잃고, 가해자를 직접 처단해 전과자가 된 인물이다.

차은우가 맡은 권선율을 미스터리한 인물로, 누렸던 모든 것들이 사라진 후 세상에 대한 증오만을 갖고 있다.

김강우는 은수현의 남편이자 보도국 국장인 강수호 역을 맡았다. 강수호는 한순간 잘못된 선택으로 걷잡을 수 없는 파국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된다.

'원더풀 월드'가 몇 부작인지에도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14부작으로 편성됐으며 매우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OTT로는 웨이브와 디즈니플러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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