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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마"…샤이니 민호, 태민-온유 SM엔터테인먼트 계약 만료에 전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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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그룹 샤이니(SHINee) 멤버 민호가 팬들을 향해 다정한 말을 건넸다.

6일 민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름다운 하늘 사진과 함께 "걱정 마"라는 짧은 글귀를 게재했다.

앞서 지난 5일 샤이니의 멤버 태민과 온유가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민호 인스타그램
민호 인스타그램
이에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샤이니 활동은 SM에서 변함없이 지속된다. 개별 활동 계약은 멤버 각자 원하는 대로 결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민호, 키는 그룹 및 개별 활동에 대해 당사와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며, 온유는 여러 방향을 모색 중이다. 태민과의 전속 계약은 3월 말 종료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태민이 16년 동안 함께해온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빅플래닛메이드엔터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와 관련해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톱스타뉴스에 "결정된 것이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샤이니의 멤버 키, 민호, 온유, 태민 중 두 멤버가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일부 팬들은 완전체 활동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에 민호는 팬들을 향해 걱정하지 말라며 직접 안심시킨 것으로 보인다.

샤이니는 지난 2008년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했으며 '산소 같은 너', '줄리엣', '링딩동', '루시퍼', '셜록', '드림 걸', '데리러 가', '돈트 콜 미' 등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지난해에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정규 8집 'HARD(하드)'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온유를 제외하고 현재 태민, 키, 민호는 아시아 투어 '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지난 2일 싱가포르에서 무대를 펼쳤으며, 오는 16일에는 홍콩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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